사회사업은 사회복지를 위하여 '하는 일'이고, 사회복지는 사회사업으로써 '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를 위하여 '하는 일'은 많습니다.
사회사업은 그 중 하나입니다.
사회정책도, 복지행정도, 기업경영도, 농수산업도, 예술 활동도, 사회복지를 위하여 '하는 일'입니다.
사회복지는 이런 일들로써 '되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사회사업은 밥을 얻게 하는 일, 또는 배부르게 하는 일이고, 사회복지는 밥 또는 배부름입니다.
사회사업은 쌀을 지원하는 일이고, 사회복지는 쌀입니다.
'수단과 목표'의 관계입니다.
사회사업은 '사업'이고 사회복지는 '복지'입니다.
사회사업은 미시적 개념이고, 사회복지는 거시적 개념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사회사업은 협의의 개념이고, 사회복지는 광의의 개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사업과 복지는 크기로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사회사업은 동사이고, 사회복지는 명사 또는 형용사입니다.
국어사전에 '사업하다'는 있어도 '복지하다'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만들어도 '사회사업한다' 해야지, '사회복지한다' 할 게 아닙니다.
그러나 흔히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업 두 가지 뜻으로 통용합니다.
'사회복지한다'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씁니다.
듣는 사람은 '사회복지사업을 한다'는 말로 알아듣습니다.
<복지요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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