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7:18-20 그리하면...
감리교를 만든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열아홉 명의 자녀를 낳아 훌륭하게 양육했다. 그녀는 훌륭한 신앙인이라면 훌륭한 가정을 만들어야 하고 훌륭한 가정은 자녀 양육에 달렸다고 생각하여 분명한 원칙을 세워 자녀들을 양육했다고 한다. 몇 가지를 말씀을 드린다면... ‘개인의 의사를 존중한다. 모든 아이들을 반드시 하나님께로 인도한다. 말하기 시작하면 기도부터 가르친다. 예배를 드릴 때는 절대 정숙하게 드린다. 떼를 쓸 때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잘못을 고백하면 무조건 용서하고 고백하지 않은 잘못은 반드시 벌한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부모의 훈계를 고맙게 여기게 한다.’ 요한 웨슬레 부모가 분명한 삶의 원칙을 정하고 삶으로 가르쳤을 때, 그 후손들 가운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우리 후손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웨슬레 가문의 후손들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분명한 삶의 원칙을 가지고 양육을 해야 할 것인데, 그 분명하고 선명한 삶의 원칙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 했을 때, 평생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자녀들이 될 것이다. 잠22:6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렇다. 하나님을 믿는 부모들은 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녀들을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건강하게 양육을 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녀들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늘 청지기의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들을 온전히 양육하기 위해 늘 여쭤보고, 자녀 양육 지침서인 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 복된 방향을 알 수 있게 되고 우리 자녀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 리더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목적을 알아야 함 - 모르면 인도자가 될 수 없음. 알아야 가이드가 되는 것이지 모르면 가이드가 될 수 없음.) 사랑하는 여러분, 반드시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을 신본주의, 말씀주의로 양육해야 한다. 절대로 이원론적인 양육법으로 양육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게 양육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이상 다음 세대가 일어나지 않았고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일어나게 되었다. 삿2:10-15에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하셨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본주의와 인본주의 신앙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상황과 형편에 따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고 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우리 자녀들을 망치고 있다. (망치는 지름길이 됨) 영적 존재인 자녀들을 인본주의, 세속주의로 양육하면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성경이 거울과 같이 우리에게 반드시 일어날 일에 대해 보여 주셨다. 18-20절에 보면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 평생 하나님 말씀을 자기 옆에 두고 읽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교만하지 않게 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되고 이스라엘 중에서 그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장구는 ‘아라크’인데 ‘길게 하다’ ‘잡아 늘이다’ , ‘더 오래 살다’라는 뜻임 - 오직 하나님이 생사화복,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심)
과거 이스라엘의 왕위는 왕의 후손들이 받았지만, 만약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왕위가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가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북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수시로 왕조가 바뀜 - 남 유다는 다윗을 기억하므로 왕위를 끊지 않으심) 삼상13:13-14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 자녀들이 늘 말씀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자녀들을 위해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을 해야 할 것이다. (신본주의, 하나님 중심주의) 그렇게 양육할 때 우리 자녀들이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변화가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이다.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 되려면 자녀들을 양육하는 우리 부모 세대가 먼저 은혜 충만, 말씀 충만, 기도 충만해야 할 것이다. 삶으로 가르치며 양육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 아름다운 영성이 자녀들에게 흘러가 자녀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영적 존재가 될 것이다. 그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