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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의 열쇠 원문보기 글쓴이: 보아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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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범죄는 큰 불행을 초래하게 되었으니 아들 압살롬 마저 그의 대적이 되었다 백성들의 마음도 다윗을 떠나 압살롬에게로 향했다 다윗은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의 확신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보호와 평안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다윗의 위대한 믿음은 “구원은 여호와께 있다”라는 고백에 잘 표현되어있다.
1) 압살롬의 반역으로 환난 당하는 다윗 (시3;1-3)
압살롬의 반역을 알게 된 다윗은 예루살렘 성을 떠나서 도피하게 된다. 성경에 말씀하신대로 그것은 죄에 대한 징계였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징계하신다. 예루살렘이 전화로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났던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단절시키고 마음에 고통을 가져다 주며 불행하게 만든다.
왕궁에 있으면서 죄나 짓고 있었던 다윗은 정치적으로도 무능하게 되어 백성들의 민심마져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다.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공의를 실현할 수 있겠는가? 환난 가운데서 다윗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당신은 나의 방패시오 영광이시며 나의 머리를 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한다.
구원받은 성도일찌라도 생활 속에서 많은 대적을 만난다. 첫째는 마귀요 다음은 세상이요 다음은 자신이다.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이런 대적들을 물리칠 힘이 없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 성도의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원망과 투덜대는 대신 자신의 죄는 무엇인가?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찾아 왔을까? 생각하고 하나님의 징계임을 겸손히 받아 들이고 은혜볼 것을 확신해야 한다.
2)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확신 (시3;4-8)
성도로써 한 세상을 살다보면 어찌 좋은 일만 있겠는가? 절망의 순간도 있다 그럴때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라! 입을 열어 부르짖으라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깨 부르짖으리니”
다윗은 자신의 절박한 상태를 알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하나님께 탄원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부르짓고 탄원했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을 믿어야 한다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얼마나 확신에찬 노래인가? 이것이 바로 위대한 신앙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니라” (렘29;11) 견디기 어려운 환난을 당할 때에도 우리는 부르짖을 하나님이 계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가?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육신의 정욕을 위하야 사용하려 하기 때문에 잘못 구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절망의 순간에도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 보라 그분은 우리의 믿음의 주인이시다. 억울하고 괴로울 때에도 입을 열어 주님께 탄원하고 간구하라 응답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참으로 알았다면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라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라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들이 취할 자세이다. 다윗은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라고 고백했다. 고통은 나 한 사람으로 족합니다. 내 죄 까닭에 주의 백성이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오! 하나님 주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하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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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편을 탐구하다 보면 여러 곳에서 개인의 탄원시나 국가적인 탄원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탄원시의 구성을 보면 대략 이렇다. [시3편을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1) 하나님께 대한 부르짖음 : “여호와여” (1절, 3절, 7절)
2) 불평/탄원 :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 지요” (1절)
3)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 : “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붙드시는 자”(3절)
4) 도움을 요청 : “일어 나소서” “나를 구원하소서” (7절)
5) 감사와 축복 :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