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갑으로 소문난 편의점 먹거리. 싼 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을 깨준 편의점 PB브랜드 BEST 상품들만을 골라 소개한다.
- GS25 제품들
GS25
1. 홍라면 매운 치즈볶음면, 1천4백원
홍석천 라면으로 명성이 자자한이 제품은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매운 치즈스프 3종류를 넣고 비벼 먹는 볶음면이다. 불닭볶음면과 치즈볶음면을 섞는다면 이런 맛일까? 치즈 맛과 매운맛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진다. 인기에 힘입어 봉지라면도 나왔다.
2. 허니버터 팝콘, 1천2백원
허니버터칩이 참 귀했던 한때 허니버터가 들어간 모든 것이 인기 상품이 되었다. 고소한 버터향에 달달한 맛 덕분에 팝콘 판매 랭킹 상위권에 항상 머무르는 제품
3. 신동엽 아주매운 떡볶이, 1천원
신상 떡볶이. 작은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삼각김밥이나 라면과 함께 먹는 사이드 메뉴로 추천한다. 생각보다 맵진 않고 라면 스프 맛이 진하게 난다. 스트링 치즈를 하나 올려 함께 전자레인지에 돌리자.
4. 김혜자의 맘 바싹 불고기 도시락, 4천원
‘마더 혜례사’, ‘혜자스럽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게 한 장본인. 바싹 불고기 도시락과 명불허전 치킨 도시락이 쌍벽을 이룬다. 4천원이라는 가격에 소불고기와 잡채 등 6가지 반찬이 담긴 알찬 도시락.
5. 스누피 진한 커피우유, 500㎖ 1천2백원
스누피가 그려진이 커피우유는 PB상품을 얕봐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제품이다. 상품명대로 지금까지 마셔본 커피우유 중 가장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진한 만큼 카페인이 다소 많으니 주의할 것.
6. 그랜드 야쿠르트, 280㎖ 1천2백원
GS25와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출시한 대용량 야쿠르트로 빅사이즈 야쿠르트 전쟁에 불을 댕긴 그 녀석이다. 60㎖ 야쿠르트에 감질이 난다면
280㎖ 이 야쿠르트를 추천한다. 맛은 똑같다.
7.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1천5백원
지금까지 GS25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컵라면. 건조 김치나 플레이크가 아닌 묵은 신김치가 그대로 팩에 담겨 함께 들어 있다. 김치찌개의 맛도
기가 막히지만 살짝 아쉽다면 햄이나 소시지를 넣어보자. 부대찌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8. 스누피 슈크림 팬케이크, 1천원
도라에몽이 먹던 도라야키를 연상시키는 이 귀여운 팬케이크를 반으로 가르면 커스터드 슈크림이 듬뿍 나온다. 그야말로 가성비 갑 간식. 보들보들한 식감이 자꾸만 손을 부른다.
- cu 제품들
cu
1. 백종원 맛있닭가슴살 도시락, 3천9백원
돈가스, 닭튀김 등 튀긴 반찬 위주였던 편의점 도시락의 다이어트 메뉴라고 할까. 백종원이 직접 만들었을 것만 같은 큼직큼직한 닭가슴살이 가득 들어 있다.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2. 아베크까망베르 치즈쿠키, 1천원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이 없다는 마성의 치즈쿠키. 버터링 같은 식감에 진한 치즈 맛이 커피를 부른다.
3. 콘소메맛 팝콘, 1천원
편의점 팝콘 시대를 개막한 장본인. 한때는 인기가 너무 많아 진열되자마자 사라지는 품목 중 하나였다. 옥수수수프 맛이나 자꾸만 손이 가는 팝콘.
4. 헤이루 카페라떼, 300ml, 1천9백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랜딩하여 추출해 만든 카페라떼라고. 인공적인향은 전혀 넣지않고 신선한 1A등급 우유만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5. 임실 치즈라면, 1천4백원
일반 라면 스프와 별첨 치즈 스프가 함께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치즈맛 조절이 가능하다. 분식집에서 먹는 치즈라면의 맛이 나며 취향에 따라 다소 느끼할 수도 있다.
6. 속초 홍게라면 1천4백원
팔도와 손잡고 만든 해물 컵라면으로, 귀여운 게맛살 모양의 건더기와 매콤한 해물 향의 액상스프가 들어있다. 푸짐한 양에 시원한 해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7. 플로리다 자몽주스, 500㎖ 2천6백원
저렴한 가격에 큰 용량, 자몽 과육의 펄프가 살아 있는 주스를 맛보고 싶다면 이걸 선택하자. 비싼 자몽주스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이다.
8. 헤이루 빅초코우유, 500㎖ 1천5백원
진하고 부드러운 네덜란드산 코코아를 사용한 초코우유. 500㎖ 짜리와 1ℓ짜리 2종으로 초코우유 덕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 with me 제품들
with me
1. 이마트 마늘크래커, 8백50원
바삭하고 고소한 크래커 맛에 아주 약간의 마늘 향이 난다. 가격 대비 양이 많아서 사랑받는 과자.
2. 진한 티라미수케익, 2천6백원
디저트로 유명한 신세계답게 편의점 디저트도 심상치 않다. 일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티라미수 맛과 거의 차이가 없다. 살짝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먹어도 좋다.
3. 깐풍치킨 & 만두중화 도시락, 4천원
이마트 델리코너에서 볼 수 있는 그 도시락이다. 전국의 마트에서 판매되는 만큼 맛과 질은 보장된다.
4. 이마트 손짬뽕, 1천5백원
사실 생긴 모습을 보고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웬일. 지금껏 먹어본 짬뽕 컵라면 중 가히 최고의 맛이었다.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해물 맛이 요즘 대세인 짬뽕라면 대열에 합류해도 손색없을 듯.
5. 이마트 진심을 담은 플레인 요거트, 150g 1천2백원
건강한 제품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준 요거트.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유래한 유당 외에는 당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6. 울트라 요구르트 280ml, 1천2백원
다른 요구르트에 비해 당분이 50%나 적게 들어있는 건강 요구르트로 달콤한 맛 보다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7. 노브랜드 감자칩 오리지널, 1천5백원
노브랜드 제품 중 초콜릿과 함께 가성비로 가장 유명한 제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감자칩과 거의 비슷한 맛에 가격은 훨씬 가볍다.
8. 노브랜드 다크초콜릿, 1천5백원
값싼 초콜릿에 사용하는 식물성 유지 대신 코코아버터를 사용했다. 프랑스산 초콜릿으로 만들어 맛도 놓치지 않은 제품. 밀크와 다크 두 종류로 홈베이킹용 초콜릿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9. 피코크 부산 어묵탕 시원한 맛, 350g 1천9백원
용기 어묵탕 중 가히 최고라고 평가받는 어묵탕. 저렴한 어묵이 아닌 쫄깃하고 탱탱한 고급 어묵을 사용했다. 메추리알과 곤약도 함께 들어 있으며 전자레인지 3분이면 OK. 국물은 소주를 술술 부른다.
- seven eleven 제품들
seven eleven
1. 사워크림 어니언 팝콘, 1천원
영화관의 어니언 팝콘을 집에서도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반의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똑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2. 체다, 까망베르 블루치즈면, 1천4백원
치즈볶이 라면으로 유명한 오뚜기와 함께 만든 컵라면으로 무려 3가지의 치즈가 들어갔다. 우유 향과 버터맛이 느껴지는 라면으로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치즈 마니아들의 추천이 많았던 제품.
3. 혜리의 11찬 도시락, 4천5백원
한때 마더 혜레사의 가장 강력한 맞수였던 혜리. 편의점 도시락 가격치곤 살짝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충실한 11가지 반찬들을 보면 그 생각이 사라진다. 맥적숯불된장구이, 불고기, 생선가스가 메인이며 다양한 반찬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4. 혜리의 봄을 담은 야채비빔밥, 3천5백원
7가지 나물을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도시락으로, 반찬을 들어 올리면 큰 종이용기 안에 밥이 담겨 있다. 가격 대비 풍부하고 신선한 채소와 나물로 건강한 도시락을 찾는 사람이나채식주의자들에게 추천한다.
5. 더블치즈 인더 불고기버거, 1천9백원
불고기 패티에 깊은 맛의 체다치즈와 쫙쫙 늘어나는 모차렐라치즈가 들어간 햄버거로, 고소한 치즈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잊지 말자.
6.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봉, 1천 5백원
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한 강릉의 교동반점 짬뽕을 강릉에 가지 않고도 맛볼 수 있는 라면.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푸짐한 해물건더기에 불 맛이 나는 액상스프가 들어 있다.
7. 수박우유, 300㎖ 1천원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수박우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나름 마니아층이 존재한다. 수박바를 녹인 맛이 난다. 자매품으로 코코넛우유도 출시했다.
첫댓글 편의점음식이 값도 싸고 음식도 다양 맛이 있어,,,,,,,,,,가끔 사다먹고 있어요,
세상 돈만있으면 살기 좋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