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속의 대한무예 (대회명: MACI INVITATIONAL 2014)
2014년 10월 12일 오전 10시, Albert Rd. Strathfield – Marie Bashir Public school의 홀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대한무예 MAC (Martial Arts College International) 의 10개 도장에서 참석한 200여명의 수련원들이 참가 종목으로 단타, 검무예, 태권도, 합기도와 전통놀이와 게임으로 국궁(활쏘기), 점프 앞차기, 림보, 투호 등 대련을 앞두고 식순에 의해 태극기와 호주 국기 앞에 정정당당히 싸울 것을 선언, 저마다의 각오를 다짐했기 때문이다.
곧이어 도원들 가족들의 박수와 함성 그리고 건강한 수련원들의 우렁찬 기압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곳은 한국인가 호주인가... 아무리 둘러보아도 한국인들은 많지 않다
참여한 도장의 사범들과 선수들은 85% 이상이 호주 내 다민족이 참가했으며 한국의 대련원은 15% 내외이기 때문이다.
세계단타연맹 대한무예 ‘단타’ 는 무엇인가?
‘단타’는 세계단타연맹의 이름으로 호주와 한국, 미국에 진출해 있다.
대한무예는 Martial Arts College International(MACI)의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에는 타스마니아와 캔버라 시드니에 도장이 있고 소속 도장으로 7개의 도장이 있다.
도장에서는 튼튼한 몸과 바른 마음 수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에 한국인 사범을 통한 무예 보급을 하는 단체이다.
MACI의 대한무예 수련의 장점은 강인한 몸과 정신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호신술기를 익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여러 무예를 통하여 사범들과 수련생들 모두 한국의 문화를 더욱 궁금해 하고 익히고 싶어 하므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와 여행 등을 통해 친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류영설 대한무예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무예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통 놀이를 포함하여 태권도, 합기도, 검무예 그리고 새롭게 창시된 한글타법의 ‘단타’를 호주 사회에 선보이며 자세히 알리고 보급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자랑스러운 호주속의 한국인 류영설 대장과 대원들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빈다.
대한무예(MAC) 류영설사범: 1993년 인천 연수구에서 도장을 시작하여 1999년 호주로 시범을 와서
시드니에 정착, 호주 태권도 학교에서 사범 생활. 2003년 6월 27일 노스 스트라스필드에서 합기도
도장을 시작.
(대한합기도 8단) 2009년 ‘단타’를 창시. 세계단타연맹 창설.
첫댓글 류 영설 대장님 만 "만세,, 축하 합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꾸벅)
대장이라는 호칭을 들으니 호연지기를 기르고 문무를 겸비한 대장군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