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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뒤에서 결탁한 「극비 합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그 「너무 위험한 내용」 / 12/2(금) / 현대 비즈니스
영국 잡지에 발표된 충격적인 기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핵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비밀 합의'를 맺고 있었다. 그런 기사가 영국 '스펙테이터'에 게재됐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러시아군에 작용해서 '잘 됐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
기사는, 11월 26일자로 동지의 전자판에 게재되었다. 필자 오웬 매슈즈 씨는 옥스포드 대학 졸업 후 미국 잡지 '뉴스위크'의 모스크바, 이스탄불 지국장 등을 근무한 베테랑 기자다. 저서 '스탈린의 아이들'은 영지 '가디언'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기사의 제목은 "더 레드 라인: 밝혀진 바이덴과 시진핑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비밀 회담"이다.
이야기는, 개전 전인 2월 4일에 열린 중·러 정상회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맞춰 베이징을 찾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총서기(국가 주석)와 회담했다. 그래서 양자는 무엇을 토론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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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정상회담에서 양자는 '무제한 우호관계'를 선언했다. 중국 최고 수준의 정치군사지도부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정보통에 따르면 베이징은 러시아의 군사작전 계획을 알고 있었다. 러시아인들은 잃어버린 러시아의 지방을 역사적 국경 속으로 되찾기 위한 제한적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그것은 중국 대만에 관한 이야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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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러시아의 침공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는 상당히 큰 포인트였다. "알고 있었는데 멈추지 않았다" 면 중국은 "전쟁의 공범자" 라고 지탄되어도 어쩔 수 없다. 반대로 '몰랐다' 면 '중·러관계는 그 정도의 가벼움' 이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오웬은 “중국은 알고 있었다”고 단정하고 있다. 정보원이 신경이 쓰이지만, 기사를 쓴 것을 보면 「러시아측의 인물」인 것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덧붙여서, 오웬 씨는 러시아인과의 혼혈이며, 러시아어는 네이티브이다.
중·러가 「동맹」을 맺고 있었다…!
게다가 기사는 놀라운 새로운 사실을 선보였다.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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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점은 '무제한 우호관계'에 비밀 부속의정서가 있으며, 거기에는 NATO 제5조와 같은 '어느 한쪽에 대한 공격은 양국에 대한 공격으로 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야말로 러시아가 오랜 세월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었고, 지금까지 얻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중국은 의정서에 매우 성공적이고 선견의 명백한 조건을 더했다. 그것은 "전쟁에 의해 최근 병합한 영토는 제외한다" 는 것이다. 따라서 베이징은 “우크라이나의 병합 지역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는 의무” 에서 해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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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 양자는, 지금까지 공개하고 있던 「무제한의 우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실상의 동맹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중국은 러시아가 2014년에 빼앗은 크리미아 반도와 동부 돈버스 지역을 방위 의무에서 주의 깊게 제외했다고 한다. 만약 포함되어 있으면 전황에 따라 중국은 참전을 촉구할 수 있었다.
2월 24일, 러시아는 침공을 개시했다. 직후인 27일 푸틴은 핵억지부대에 대해 '특별경계'를 명령했다. 만약의 경우, 핵의 사용도 피하지 않는 자세를 암시한 것이다. 기사는, 이렇게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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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의한 '핵전쟁으로의 에스컬레이션'의 협박은 중국을 포함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상시 개인적인 접촉을 하고 있는 정보원에 따르면 베이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러시아와 NATO의 대립이 핵의 에스컬레이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푸틴은 중국의 눈에도 그리 보지 않고 위험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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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폴란드가 움직인다. 자국이 보유한 미그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고 말한 것이다. 대가로 폴란드는 미국에 최신형 전투기의 제공을 요구했다. 폴란드는 이 제안을 이례적으로도 외무성의 웹사이트상에서 공표했다. 기사는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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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로부터 며칠 후 폴란드가 소련 시대의 미그 29 전투기를 편대별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은 더욱 에스컬레이션으로 이어져 중국인을 더욱 우려시켰다. 실제로는 전투기가 전장에서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이든 NATO 회원국이 키우에 전투기를 제공하는 것은 상징적이다. NATO가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최초의 1보가 되기 때문이다>
<워싱턴은 당초 적극적이었지만 하루 지난 3월 8일 펜타곤은 “폴란드의 제안은 지지할 수 없다”고 갑자기 방침 전환했다. 무엇이 워싱턴을 마음 바꾸게 한 것인가. 한 가지 이유는 유럽의 전 지도자들과 고급 관료들이 관여하고, 결국 중국도 지지한 '비밀의 백 채널'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중 비밀 합의"의 내용
여기에서가 하이라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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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핵 준비를 선언한 2월 27일 이후 중국인민해방군은 외교정치채널과는 별도로 오랜 합동군사연습과 군사조달 협상으로 쌓아 올린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러시아와 “군대군" 의 접촉을 계속했다>
<만약 핵을 사용하는 정치 결정이 있었다고 해도 러시아군은 "러시아의 영토에 대한 공격에 의해 도발되었을 때만 핵을 사용한다" 는 오랜 핵 독트린을 엄수한다. 베이징의 목적은 그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었다>
<비공식 '트랙 2' 접촉을 통해 워싱턴과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이 미그 거래를 멈춘다면 중국 장군들은 '푸틴의 핵 위협'을 실무 수준에서 무효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 는 합의에 이르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대의 관계 악화를 생각하면 전혀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중국의 정보통은 “잘 됐다” “미국은 전투기를 제공할 계획을 물리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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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씨가 핵사용을 명령했다고 해도 "발사 실무를 담당하는 러시아군은 명령을 뒤집어 사보타주하도록 중국인민해방군이 촉구했다" 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놀라운 이야기이다. “중국군이 러시아 군 간부에게 쿠데타를 제안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다.
그런 일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결과는 어쨌든 중국은 '최선의 노력'을 약속한 것에 불과하고, 그 대신, 미그 전투기의 제공을 저지할 수 있다면, 러시아에 빚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미국으로 하면 러시아의 핵억지에 중국의 지원을 얻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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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3월 초 무대 뒤의 움직임은 지금까지 보도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략무기를 제공하는데 매우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 온 사실은 워싱턴이 유럽연합 많은 대국과 공유한 중국의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NATO는 155밀리 유탄포나 다연장 로켓 시스템의 하이머스(HIMARS)를 포함해 경제·군사 지원을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격기나 전차, 장거리 미사일, 순항 미사일 등의 제공은 유보해 왔다>
< 한편 중국도 모스크바의 지원에 신중했다. 베이징은 외교와 정보 분야에서의 협력은 했지만 중요한 군사 협력은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러시아는 이란에서의 드론 구입이나 가전제품으로부터의 반도체 칩을, 개발도상국에 매각한 헬리콥터나 미사일, 미사일 방위 시스템의 환매를 강요당했다>
<미국 제재라는 위협을 받아 중국 공상은행과 신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중국의 은행은 러시아에 대한 신용공여와 금융거래를 철수했다. 중국 중화집단(Sinochem)은 대러 투자를 중단했고 중국 은행연합도 러시아 은행과의 협력을 중단했다. 동기는 분명하다. 중국은 전쟁 전에 러시아와 1000억 달러의 무역 거래를 하고 있었지만, 미국이나 유럽 연합과의 거래는 1.5조 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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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덴과 시진핑이 11월 초 발리에서 핵 위협을 비난했을 때 3월 '트랙2'로 불린 공통 이해는 '트랙1'의 공식 정책이 됐다. 중국의 정보통에 의하면, 그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을 에스컬레이트 시키지 않게 하는 왕이(王毅) 외상의 셔틀 외교와, NATO와 중국이 효과적으로 발길을 모은 성과였다>
<왕이는 9월 초 이래 NATO와의 회합에서 핵을 사용하지 않도록 푸틴을 설득하기 위해 중국이 모스크바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NATO는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무기를 공여하지 않는다” 고 확인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정상회의에서 시진핑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지지를 받아) “외교로의 회귀와 평화적 해결을 찾는 긴급성”을 강조했다. NATO는 "언제 협상 테이블에 응할지는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문제" 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공유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크 밀리 미국 통합참모본부 의장과 프랑스 엠마누엘 마크론 총리처럼 NATO 내에는 “키우는 평화협상 준비를 해야 한다”고 시사하는 목소리가 있다>
<침공 전 러시아 국경의 안전을 중국이 보장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NATO의 안전보장에 대한 대항조치로서 크렘린이 체면을 유지한 채 출구를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평화를 구축하는 중국의 대가는 무엇인가. 베이징은 NATO와 유럽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맹우인 푸틴이 저너머를 보지 않고 시작한 혈생 냄새, 쓸데없는 전쟁을 멈추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보원의 말에 따르면 중국은 스스로를 '세계에서의 평화의 마지막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토의 희생을 강요당할 것 같은 우크라이나인들은 아마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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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다.
점점 고립된 푸틴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Photo by gettyimages]
기사는 전체적으로 중국을 선인으로 취급하고 있는 인상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오웬씨는, 정보원의 적어도 일부를 「중국」이라고 명기하고 있기 때문에, 기사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독자가 거기를 감안하고 읽으면 좋을 뿐이다.
11월 11일 공개 칼럼에 쓴 것처럼, 시진핑 씨는 미국 중간 선거 직전인 11월 5일,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와의 회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의 핵사용을 견제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진핑 씨에게 공공연히 갚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에게도 뒤에서 손을 돌리고 있었다면, 푸틴 씨는 '벌거벗은 왕'이 된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는 지난주 25일 공개 칼럼에서 "바이덴 정권이 평화협상으로 움직이고 있다" 고 지적했지만 배경에는 이 미중 비밀 합의도 있다. 정전으로 가는 길을 향면서 미국도 '중국에 지지 않는다' 는 생각이 번지고 있다.
전후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미국이 '전쟁을 끝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싸움의 주역은 우크라이나이다. 지난 주 칼럼에서 소개한 것처럼 우크라이나 국민의 대부분이 전쟁 계속을 원한다면 불행히도 당분간 빛은 보이지 않는다.
하세가와 유키히로(저널리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0e0dfe7291b0bf7e2c84a728725087c770e34c69?page=1
米中がウラで結んだ「極秘合意」、ウクライナをめぐるその「ヤバすぎる内容」
12/2(金) 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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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英誌で公表された衝撃的な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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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クライナの戦争でロシアの核使用を抑え込むために、米国と中国が「秘密合意」を結んでいた。そんな記事が英誌「スペクテーター」に掲載された。中国人民解放軍がロシア軍に働きかけて「うまくいった」というのだ。事実なら衝撃的だ。何が起きていたのか。
【写真】プーチンの次にロシアを支配する「独裁者」候補の顔と名前
記事は、11月26日付で同誌の電子版に掲載された。筆者のオーウェン・マシューズ氏はオックスフォード大学卒業後、米誌「ニューズウィーク」のモスクワ、イスタンブール支局長などを努めたベテラン記者だ。著書「スターリンの子どもたち」は英紙「ガーディアン」の新人賞を受賞している。記事のタイトルは「ザ・レッド・ライン:明らかになったバイデンと習のウクライナをめぐる秘密会談」である。
話は、開戦前の2月4日に開かれた中ロ首脳会談に遡る。北京冬季五輪の開会式に合わせて、北京を訪れたロシアのウラジーミル・プーチン大統領は中国の習近平総書記(国家主席)と会談した。そこで、両者は何を話し合った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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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月4日の首脳会談で、両者は「無制限の友好関係」を宣言した。中国最高レベルの政治軍事指導部と長年、緊密な関係を保ってきた情報筋によると、北京はロシアの軍事作戦計画を知っていた。ロシア人たちは、失われたロシアの地方を歴史的国境の中に取り戻すための限定的作戦、と説明していた。それは、中国の台湾に関する話と同じ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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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がロシアの侵攻計画を事前に知っていたかどうかは、かねて大きなポイントだった。「知っていたのに、止めなかった」なら、中国は「戦争の共犯者」と指弾されても仕方がない。逆に「知らなかった」なら「中ロ関係はその程度の軽さ」という話になるからだ。
オーウェン氏は「中国は知っていた」と断定している。情報源が気になるが、書きぶりからすると「ロシア側の人物」であることを強く示唆している。ちなみに、オーウェン氏はロシア人との混血であり、ロシア語はネイティブだ。
中ロが「同盟」を結んでいた…!
そのうえで、記事は驚くべき新事実を披露した。次のよ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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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もっとも重要な点は「無制限の友好関係」に秘密の付属議定書があり、そこには、NATOの第5条のような「どちらか一方への攻撃は両国に対する攻撃とみなす」という内容が含まれていた。それこそロシアが長年、求め続けていて、これまで得られなかったものだった〉
〈中国は議定書に非常に巧妙で、先見の明がある条件を加えた。それは「戦争によって最近、併合した領土は除く」というものだ。こうして、北京は「ウクライナの併合地域に対する攻撃に対応する義務」から解放された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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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ーチン、習両氏は、これまで公にしていた「無制限の友好関係」にとどまらず、事実上の同盟関係を結んでいたのだ。ただし、中国はロシアが2014年に奪ったクリミア半島と東部ドンバス地域を防衛義務から注意深く除いた、という。もしも含まれていたら、戦況次第で中国は参戦を迫られかねなかった。
2月24日、ロシアは侵攻を開始した。直後の27日、プーチン氏は核抑止部隊に対して「特別警戒」を命令した。いざとなったら、核の使用もいとわない姿勢をほのめかしたのである。記事は、こう続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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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ーチンによる「核戦争へのエスカレート」の脅迫は、中国を含めて、世界を驚かせた。中国人民解放軍と常時、個人的な接触をしている情報源によれば、北京にとって、最重要課題はロシアとNATOの対立が核のエスカレーションに発展するのを防ぐことだった。プーチンは中国の目にも向こう見ずで、危険なカードを弄んでいるように見え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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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ると、ポーランドが動く。自国が保有するミグ戦闘機をウクライナに提供する、と言い出したのだ。代償として、ポーランドは米国に最新型戦闘機の提供を求めた。ポーランドは、この申し出を異例にも外務省のウェブサイト上で公表した。記事は続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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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たがって、それから数日後、ポーランドがソ連時代のミグ29戦闘機を編隊ごとウクライナに提供すると申し出たのは、さらなるエスカレーションにつながり、中国人を一層、懸念させた。実際には、戦闘機が戦場で大した違いをもたらすわけではない。だが、どんな種類であれ、NATO加盟国がキーウに戦闘機を提供するのは象徴的だ。NATOが紛争に直接介入する最初の1歩になるからだ〉
〈ワシントンは当初、積極的だったが、1日経った3月8日、ペンタゴンは「ポーランドの提案は支持できない」と突然、方針転換した。何が、ワシントンを心変わりさせたのか。一つの理由は、欧州の前指導者たちや高級官僚たちが関与し、最終的には中国も支持した「秘密のバックチャネル」の動きがあったからだ〉
ウクライナをめぐる「米中秘密合意」の中身
ここからがハイライト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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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ーチンが核の準備を宣言した2月27日以来、中国人民解放軍は外交政治チャネルとは別に、長年の合同軍事演習や軍事調達交渉で築き上げた個人的な関係を通じて、ロシアと「軍対軍」の接触を続けていた〉
〈もしも核を使う政治決定があったとしても、ロシア軍は「ロシアの領土に対する攻撃によって挑発されたときのみ、核を使う」という長年の核ドクトリンを厳守する。北京の目的は、それを確実にすることだった〉
〈非公式な「トラック2」の接触を通じて、ワシントンと中国人民解放軍は「米国がミグの取引を止めるなら、中国の将軍たちは『プーチンの核の脅し』を実務レベルで無効化するために、最善の努力をする」という合意に達した。ドナルド・トランプ前大統領時代の関係悪化を考えれば、まったく異例な出来事だった。中国の情報筋は「うまくいった」「米国は戦闘機を提供する計画を退けた」と語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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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ーチン氏が核使用を命令したとしても「発射の実務を担うロシア軍は、命令に背いてサボタージュするよう、中国人民解放軍が促した」というのだ。事実なら、驚くべき話である。「中国軍がロシア軍幹部にクーデターを唆した」と言ってもいいくらいだ。
そんなことが実際に可能かどうかは、分からない。だが、私は「ありうる」と思う。結果はどうあれ、中国は「最善の努力」を約束したにすぎず、それと引き換えに、ミグ戦闘機の提供を阻止できるなら、ロシアに貸しを作れる。一方、米国とすれば、ロシアの核抑止に中国の支援を得られるだけでも、十分な成果であるから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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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うした3月初めの舞台裏の動きは、これまで報じられていなかったが、米国がウクライナに戦略兵器を提供するのに、非常に慎重な姿勢を維持してきた事実は、ワシントンが、欧州連合の多くの大国と共有した中国の懸念を深く認識していることを裏付けている〉
〈NATOは155ミリ榴弾砲や多連装ロケットシステムのハイマース(HIMARS)を含めて、経済・軍事支援を劇的に増加しているが、攻撃機や戦車、長距離ミサイル、巡航ミサイルなどの提供は留保してきた〉
〈一方、中国もモスクワの支援に慎重だった。北京は外交や情報分野での協力はしたが、重要な軍事協力はしなかった。その結果、ロシアはイランからのドローン購入や家電製品からの半導体チップ取り出し、途上国に売却したヘリコプターやミサイル、ミサイル防衛システムの買い戻しを余儀なくされた〉
〈米国の制裁という脅しを受けて、中国工商銀行や新開発銀行、アジアインフラ投資銀行(AIIB)といった中国の銀行は、ロシアへの信用供与や金融取引を引き揚げた。中国中化集団(Sinochem)は対ロ投資を中断し、中国銀聯もロシアの銀行との協力を停止した。動機は明らかだ。中国は戦争前にロシアと1000億ドルの貿易取引をしていたが、米国や欧州連合との取引は1.5兆ドル以上に上ってい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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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イデンと習近平が11月初め、バリで核の脅威を非難したとき、3月の「トラック2」と呼ばれた共通理解は「トラック1」の公式政策になった。中国の情報筋によれば、それは、ウクライナとロシアの紛争をエスカレートさせないようにする王毅外相のシャトル外交と、NATOと中国が効果的に足並みをそろえた成果だった〉
〈王毅は9月初め以来、NATOとの会合で、核を使わないようプーチンを説得するため、中国がモスクワで影響力を行使することを約束した。一方、NATOは「ウクライナに戦略的兵器を供与しない」と確認した〉
〈インドネシア・バリの首脳会議で、習近平は(インドのナレンドラ・モディ首相の支持を受けて)「外交への回帰と平和的解決を探る緊急性」を強調した。NATOは「いつ交渉のテーブルに付くかは、ウクライナが決める問題」と唱えて、公には立場を共有していない。だが、マーク・ミリー米統合参謀本部議長やフランスのエマニュエル・マクロン首相のように、NATO内には「キーウは和平交渉の準備をすべきだ」と示唆する声がある〉
〈侵攻前のロシア国境の安全を中国が保障すれば、ウクライナに対するNATOの安全保障に対する対抗措置として、クレムリンが面子を保ったまま出口を探るのに、重要な役割を果たす可能性がある〉
〈平和を構築する中国の代償は何か。北京はNATOや欧州との関係を改善し、盟友のプーチンが向こう見ずに始めた血生臭く、無駄な戦争を止めさせたい、と考えている。情報源の言葉によれば、中国は自らを「世界における平和の最後の希望」と位置づけている。領土の犠牲を強いられそうなウクライナ人たちは、おそらく同意しない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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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上である。
ますます孤立するプーチン
ドイツのオラフ・ショルツ首相[Photo by gettyimages]
記事は全体として、中国を善玉として扱っている印象がある。ただ、そうだとしても、オーウェン氏は、情報源の少なくとも一部を「中国筋」と明記しているので、記事の価値は変わらない。読者がそこを割り引いて、読めばいいだけだ。
11月11日公開コラムに書いたように、習近平氏は米中間選挙直前の11月5日、ドイツのオラフ・ショルツ首相との会談で、初めてロシアの核使用をけん制する共同声明を発表した。習氏に公然と見限られただけでなく、ロシア軍にも裏から手を回されていたとなれば、プーチン氏は「裸の王様」になったも同然だろう。
私は先週25日公開コラムで「バイデン政権が和平交渉に動いている」と指摘したが、背景には、この米中秘密合意もある。停戦への道筋を付けることで、米国も「中国に負けじ」と得点を稼ぎたい思惑がにじみ出ている。
戦後世界の主導権を握るためには、米国が「戦争を終わらせた」という物語を作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だ。だが、戦いの主役はウクライナである。先週のコラムで紹介したように、ウクライナ国民の多くが戦争継続を望んでいるなら、残念ながら当分、光は見えてこない。
長谷川 幸洋(ジャー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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