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나엽의 "愛想"
만물의 푸름의 영장 앞에
그 시간이 흐름의 11월의 중순
푸름이 빨갛게 물들임의 11월
우리들의 인생이란 한 자락에 수반하는 것임인 것을
그 가을이...
가을이란 계절엔 까닥 없이
뒹구는 낙엽의 울음소리인가
발밑에 밟히는 서거임엔 가을이여
싸하게 마음을 에이듯이
이가을의 이별을 재촉하누나.
인생이란 긴 여정길
살다 보니 믿었던 인간의 마음도 변질되는 세상임에
자연의 이 가을의 오색단풍들은 이렇게 아름다움을 곱게도 색칠을 해 주니
어느 누군들 배신하랴...
아하 참나...
정신 차리고 생각해 보니
가을은 남자들의 계절이 아니던가 ㅎ
세월의 무게 앞에 남자?
그 세월에 삶의 오늘이란
인생이란 익어가는 삶이 거 늘...
그냥...
그 현실의 오늘이란
인간의 관계란 늘 숙제로...
익어가는 아름다운 자연 앞에
생의 참 맛을 음미해 보련다
그러나 엄동의 그 겨울의 시림은 오겠지...
2024년의 11월 늦가을 9일에
양떼의 마음에 한 줄...
첫댓글
체칠리아 님
조영남의 낙엽은 지는데
단독 곡의 영상이 없네요
찾아 보니
이 곡으로 영상을 좀 부탁 드립니다
저도 부탁 드립니다
해변의 길손이요
함께 함이 좋아서요
같이 부탁드립니다
얌체인가요?
@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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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님
해변의 길손은 제가 찾아 왔어요
체칠리아님의 영상입니다
@제라늄 낙엽은 지는데- Song y 조영남 <무영상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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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낙엽의 애상
양떼님의 마음의 한 줄 감사히 함께합니다
여유로운 하루 건강하세요^^
가을을 그렇게 불러봤어요
모모수계 님
하루가 빠르나
한주도 이렇게 빠릅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가을의 조락을 애상하는 좋은 시 공감하며
좋은 주말 아침 열어갑니다~
그냥...
밤에 모기와 싸우다
끄적 거려 봤습니다
글 쓰는 것에 기본이라도 좀 ...
하는 아쉼움이요
이젠 그런대로 멋대로 살렵니다 ㅎ
겨울이 깊어갈수록 생각도 깊어가겠지요..
좋은글 공감하며
하얏께 서리앉은 이랑길로 가보려합니다..굿 모닝 양떼님.~.
그렇지요
하얗게 서림 내린 풍경 저도 잘 아는데
그 서리내림을 본지가 아득합니다
자연은 사계절의 수채화지요
하루밤에 두 잠 잤어요
지금 기상 합니다ㅎ
옛날에 시골 우리집에 그뭐죠
누에치기에서 한잠 두잠 하시던 걸 아득한 엄니의 말씀으로 오늘입니다
은 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