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거북이처럼 느리게 왔다가 토끼처럼 재 빠르게 사라진다!"
벌써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에코벨리가 2년 전부터 큰 우려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꼭 집어 말씀드리기에 다소 이른 감이 있는 것 같아 아직은 어떤 상황에 대한 대비 또는
준비해야 할 중요한 단서만을 말씀드릴 수박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큰 변화에 대하여 이미 잘 아시고 계신 분들로부터 많은 질문세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차제 하고요...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을 많이 높여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찾기 하는 해외직구는 돈과 시간낭비뿐이라는 점이 있어서
직구라 해서 다 같은 직구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려드리고 오늘은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의미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엄청난 숫자의 중고 프랜차이즈 회사가 있고 이들 업체는 일본 국내뿐이 아니고 동남아
그리고 미국, 유럽까지 직영점이 진출해 성황리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 중고의류 사장은 크게 2 분화되어 있어서 무역에서 수출하는 시장용 상품과 Jalan Jalan,
Bandoru store, Refash refash 등등 대형 시내 로드샵용 고급 중고의류를 취급하는 현지 대형업체들도 많습니다.
이 말씀은 그만큼 품질 좋은 상품은 이미 그런 대형업체들의 차지가 되고 우리의 열악한 한국 업계 입장에서는
저렴한 단가로 고급 상품을 구하기 정말 쉽지 않은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일본 공장으로 또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직접 나아가 원료 더미와 컨베이어에서
상품을 추출해 오던 업체들의 출장 포기가 러시를 이룬 이유는 이미 좋은 물건은 다 뽑혀 나가고 그 뒷물 건을
보아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일본 공장(일본 무역)의 컨베이어 선별작업에서 가장 첫선 별과 두 번째 세 번째 선별까지 일본 프랜차이즈
회사 직원과 일본 도매업체 등이 자리를 잡고 한국업체는 그 뒤에서 흘러나오는 물건에서부터 선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눈앞에서 좋은 상품이 다른 사람에게로 뽑혀 나가는 현실 앞에서 얼마나 당혹스럽고 속이 터지는
일일지 상상을 해 보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며 그저 무턱대고 인터넷을 찾아 일본 천지를 뒤지고 다니거나
선만 좀 닿기만 하면 부탁을 해 가며 공장을 찾기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처럼 정겹게 절대
쉽사리 문을 열어 환영하지는 않습니다.
그들만의 철저한 사업방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있다 해도 아무래도 이젠 손해 볼 것 없다 할 망정 퀄리티를 보장할 수 없는 공장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나가 선별작업을 해서 수입하던 쟁쟁한 업체들까지 이미 철수를 했거나 철수를 하는 상황에서
그 뒤차를 탄타고 들어간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현실이 이쯤 되면 여러 가지 개의치 말고 방향 설정을 잘하는 것 단 한 가지가 기회를 잡는 방법입니다.
에코벨리가 가지고 있는 인맥을 현실적으로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드리는 말씀이 아직도 엉뚱, 생뚱맞은 말씀으로 이해되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으나
발 빨리 정보를 습득하시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처할 방향을 찾고 계신 분들의 연락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에코벨리는 우리나라 구제, 빈티지 업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끌고 나가실 업체분들 만을 선별해서
함께 움직일 것입니다.
업계의 미래와 사업 성장의 큰 기회를 에코벨리가 가진 해외로 뻗쳐있는 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최소 2030년까지 해외직구는 아주 탄탄히 에코벨리 참여업체의 성장을 약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회에 에코벨리는 직구 참여업체들의 동의를 거쳐 하나의 끈으로 벨트를 만들고 우리나라 빈티지 업계의 부흥과
사업 상황의 공유로 질서 있는 제도권 사업으로 우리 업종을 반열에 올려놓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지원 후 상담에서 직구가 적절치 못한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된 회원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그러나 수입된 업선 된 상품에 대해 판매를 공유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드리기로 하였으니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거북이처럼 느리게 왔다가 토끼처럼 재 빠르게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