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과 타미플루 그리고 독감의 자연건강법 - 둘
그렇다면 독감은 고뿔(감기)과 무엇이 다르며, 타미플루 부작용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독감이란 고뿔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고뿔은 이백 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그 바탕이 되어, 고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너무 많다보니 백신을 만들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서, 언뜻 듣기에 따라 한 가지 바이러스니까 백신을 만들기도 쉽고, 쓰기도 쉽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 쉽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그 뿌리는 하나인데, 사람들이 이 녀석을 죽이려드니, 이 녀석도 살아보려고 자꾸 못 알아보도록 얼굴을 바꾼다.
그러면 처음에는 녀석에게 속아 녀석이 가까이와도 못 알아보다가 몸속에 들어와 말썽을 피우니 알아보게 되어 다시 이 녀석을 죽이려 들고, 그러면 또 이 녀석은 죽지 않으려고 얼굴을 바꾸는 숨바꼭질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여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똑똑한 체 할 뿐, 똑똑하지 못한 헛똑똑이여서 이 싸움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남의 도움으로 이기려 해서는 이길 수 없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남은 없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와의 싸움 또한 다를 바 없다.
백신의 도움으로는 끝없는 싸움이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 끝은 뻔하다.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이기려면 내 스스로 싸워 이겨야 한다.
내 몸속에는 인플루엔자 녀석쯤은 거뜬하게 이길 싸움꾼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녀석이 깨어있으면 아무리 인플루엔자 녀석이 거들먹거려도 끄떡없지만, 그 녀석이 잠들어 있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잠들어 있으니 인플루엔자 녀석이 몸속에 들어와 말썽을 피운들 알 턱이 없는 것이다.
길은 둘이다.
잠들어 있는 녀석을 깨우거나, 남(타미플루)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당신이라면 어떤 길을 갈 것인가?<다음으로 이어짐>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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