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판인데 2인이 먹기에는 여유가 점점 배가 되는 듯 하다.
제대로된 숯불이어서 밑으로 지방이 녹아 떨어져서 연기가 나도 모조숯불이 아니어서 신경이 덜 쓰인다.
구이가 맛이 있는 이유는 지방이 튀김작용을 하고 밑으로 떨어저 적당히 제거 되기 때문에 느끼함이 적어지고 적당한 조직감이 느껴지게 되고 구수한 맛과 향을 생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지방이 없는 식재료는 기름을 바르고 굽거나 식용유에 튀기는 이치와 같다고 생각 된다.
숯불 옆에 은박지로 싼 고구마를 몇개 넣어 주니 후식 뒤에 꺼내 먹으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