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주 에너지 원인 포도당은 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닐까요?(다다多益善)
우리가 건강 검진을 할 때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합니다.
공복 혈당, 헤모글로빈, 헤모글로빈 A1c, 전해질, 알부민, 간 수치,
지방 수치(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LDL, HDL) 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항목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든 것이 정상 범위의 양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사람의 몸은 혈관의 망으로 영양소와 모든 대사 물질들이 전해지고 노폐물도 전해집니다.
이를테면 우리 집들에 상하수도를 합쳐 놓은 것 같은 겁니다.
집들의 상하수도는 파이프나 플라스틱 등 고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혈관은 단백질과 지방 등으로 만들어진 물질들 특히 물이 통과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재료로 되어 있는 관입니다.
그래서 물을 혈관 안에 잡아 둘 일정한 압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이 빠져서
후줄근해지겠지요.
이 압력을 삼투압이라 하고 피에서 물을 제외한 모든 다른 성분( 포도당, 알부민, 소금 등등)이 이것을 만들지요.
삼투압을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배출을 절일 때 배추에 소금을 뿌리거나 소금물을 뿌려서
배추 바깥에 소금의 농도가 높아지면 배춧속의 물을 빨아내는 압력에 의해 배춧속의 물이
배추 바깥으로 빠져 배추가 후줄근하게 절여지지요. 농도가 높은 쪽으로 물이 모입니다.
이것은 배춧속의 물이 배추 밖의 높은 소금의 농도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수영하거나 목욕탕 속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손끝이 퉁퉁 불어서 쭈글쭈글한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이 압력을 삼투압이라 합니다.
혈관 속의 피가 삼투압을 가지기 위해 물론 물과 소금 그리고
포도당, 알부민 등등 혈액 검사할 때와 같이 많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생리 식염수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0.9% NaCl(소금)입니다.
소금으로만 우리 혈액의 삼투압과 똑같이 맞춰 놓은 것입니다.
우리 몸을 생리식염수 속에 넣으면 삼투압이 같으니 불지도 않고 변할 일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혈액 속에는 포도당을 비롯해서 많은 것들이 일정량이 존재해야 일정한 삼투압을 유지해서 우리 몸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항상성)
피 속에 정상보다 포도당이 많아지면 삼투압이 그만큼 높아지겠지요, 이걸 낮추기 위해 핏속으로 혈관 바깥의 물을 혈관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래서 혈액에 물이 많아지고
물과 당이 섞인 오줌을 많이 나옵니다. 혈관 바깥의 물이 모자라니 갈증도 나고요.
이것이 바로 초기 당뇨병의 증상인 당이 섞인 잦은 소변과 심한 갈증입니다.
그래서 혈액 검사를 하고 나서 어느 성분이 높고 낮고 이러니저러니 이런 병인네 저런 병이네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첫댓글 좋은 내용입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