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과부하 시즌 신규 보스 '영겁의 서기관 라돈' 공략

[국민트리]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혼돈의 성운 콘텐츠 신규 시즌이 시작했다. 기존 시즌 기믹과 다르게 게이지 관리는 필요 없지만, 슈트 체인지에 제약을 가해 까다롭다. 더불어 기존 콘텐츠에서 만난 적 없는 '영겁의 서기관 라돈(이하 라돈)'이 코즈믹 레이드에 등장했다. 처음 보는 패턴과 기믹을 구사하는데, 특별히 까다로운 패턴은 없다. 오늘의 보스 공략을 통해 패턴을 미리 살펴보자.

코어 해킹 패턴만 파훼하면 1인 클리어도 무난

▲ 과부하 시즌으로 처음 등장한 보스 '영겁의 서기관 라돈'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설명은 간단하지만 까다로운 '과부하' 상태 (사진: 국민트리 촬영)

파티 콘텐츠인 코즈믹 레이드에 신규 보스 라돈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과 같이 낮은 단계의 통합 매칭이 어려우니 이번에도 1인 공략을 준비했다. 3단계 기준 4만이 약간 넘는 권장 전투력이지만, 4인 기준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주어진 시간은 15분으로 넉넉한 편이다. 여유를 가지고 공략하면 큰 부담은 없다.

아울러 공략에 앞서 '과부하 상태' 기믹 이해가 필요하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보스 몬스터와 전투 시 지속적으로 과부하 지뢰가 발생한다. 여기에 피격되면 실드에 지속 피해를 받으며 12초간 슈트 체인지 사용이 막힌다. 슈트 체인지는 회피와 동시에 공격을 가할 수 있어서 보스 공략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이에 대한 제약은 치명적이므로 보스 패턴 보다 과부하 지뢰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순간 이동 후 범위 공격

▲ 순간 이동하면 항상 플레이어 근처에 등장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가 노란빛과 함께 사라지면 '순간 이동 후 범위 공격' 패턴이다.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 주변에 나타나는 것과 동시에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가 높거나 상태 이상을 가하진 않으니 보스가 사라졌다고 당황하지 말자. 다만, 과부하 지뢰와 해당 패턴이 겹치면 공격에 밀려나가면서 피격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꼭 과부하 지뢰를 경계하자.

피하면 편안한 딜 타임 '광역 레이저 전개'

▲ 넓은 범위에 장시간 레이저를 전개 (사진: 국민트리 촬영)

'광역 레이저 전개' 패턴은 피해서 보스 뒤로 돌아가면 편안하게 공격을 누적할 수 있는 기회다. 보스 전방으로 넓은 범위가 나타나면 재빨리 뒤로 이동해서 스킬 공격을 쏟아붓자. 상당히 긴 시간 레이저를 쏘는 패턴이므로 회피에 실패하면 시간 소모가 많아 반드시 피해야 한다.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패턴 2종

▲ 판넬을 펼친 뒤 내려 찍으면 '결박'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판넬을 모으고 사출하면 '기절'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스의 몸을 감싼 판넬은 상태 이상 패턴과 관련이 깊다. 이를 넓게 펼쳐 내려찍으면 결박을 유발하고, 모아서 주변으로 사출하면 기절에 걸린다. 두 패턴 모두 보스 주변에 가하는 공격이기에 범위 경고가 보이면 일단 피하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 두 상태 이상이 모두 과부하 지뢰와 연계될 수 있다. 

'4연속 수직 레이저'는 스킬로 버티면서 공격을 몰아 붙이자

▲ 공격 주기가 길어서 까다로운 '4연속 수직 레이저' (사진: 국민트리 촬영)

공격 주기가 긴 '4연속 수직 레이저' 패턴이다. 레이저 공격을 가하는 주기가 길어 모두 피하려면 슈트 체인지와 회피를 거의 다 소진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이를 아끼고, 워로드의 슈퍼 아머나 스킬 사용을 통해 버티는 방법을 추천한다. 패턴 시간이 길어 대미지를 누적하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냥 맞아도 괜찮은 '2회전 타격'

▲ 거의 맵 전체에 공격을 가하는 '2회전 타격' (사진: 국민트리 촬영)

'2회전 타격' 패턴도 앞서 설명한 레이저 패턴과 유사하다. 거의 맵 전체에 공격을 가하므로 회피나 슈트 체인지 없이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차라리 그냥 맞서서 버티거나 맞아주는 것이 낫다. 과부하 지뢰 위치만 잘 파악하면서 공격을 버티자.

'서비터'는 버스트 스킬로 한번에 정리

▲ 생각보다 단순한 '코어 해킹' 파훼 (영상: 국민트리 제작)

보스의 실드가 모두 소진되면 '코어 해킹' 패턴을 시작한다. 해킹 실패 시 보스의 실드가 대량 회복된다. 처음 보는 기믹에 해킹이라는 단어가 붙어 어려워 보이지만, 60초 내에 3개의 서비터를 처치하면 돼 파훼는 간단하다. 다만, 서비터의 실드가 많아 각개 격파하는 어렵다. 파티원이 있다면 각자 1개씩 맡아서 처리하면 되지만, 솔로 공략 시엔 3개를 모두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변에 다가가지 않으면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3마리를 모으자. 그 후 아껴둔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59초 공략 – 영겁의 서기관 라돈

▲ 수동 컨트롤 필수!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라돈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마지막 코어 해킹 기믹을 제외하면 특별히 까다로운 패턴은 없다. 그래도 과부하 지뢰에 실수로 피격하면 난도가 급격하게 오른다. 영상을 통해 패턴을 파악하면 피격을 줄일 수 있고, 코어 해킹 패턴만 파악해도 재시도 없이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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