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0, 0, 0);">어디다가 써야 할지를 몰라서... 여기에 쓰네요~</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0, 0, 0);"><br></span></p><p><font color="#000000">한국의 감입곡류하천, 하안단구의 형성원인이 평탄화된 지역의 융기로 인한 것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언젠가 민석규 선생님께 들은 적이 있던 터라,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심한 치매여서 ㅜ)<br><br>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의 형성원인에 대해 설명을 할때<br><br>왠지 힘이 빠집니다.<br><br>융기에 대한 의문 베이스를 가지고 하안단구를 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보이더라고요~<br><br></font></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7294858DDD7AC3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그림0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7294858DDD7AC33D290"/></p><p><font color="#000000"><br></font></p><p><font color="#000000">위의 사진을 보면요~<br>사진의 위쪽 깍아지른 듯한 산의 높이만큼 땅이 융기했다는 뜻인데,<br>별로 넓지 않은 공간적 범위에서 오른쪽에 농경지와 취락이 보이는 하안단구는 왜 산의 높이만큼 융기하지 않은거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br><br>차별적 융기란 것은 있을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br><br>곡류하는 하천이 단구면이 있는 곳까지 계속 넓게 유로를 바꾸면서 침식하면서 융기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br><br>잘 모르겠어요~</font></p><p><br>아시는분 갈켜 주시면 넘 감사하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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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융기는 하방침식이 측방침식보다 빠르고 완만한 융기속도는 측방침식이 하방침식속도 보다 빠릅니다. 이에 따라 감입곡류하천을 세분하는데요, 전자의 경우를 굴삭곡류하천 후자를 생육곡류하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후자의 경우로 그의 결과 하안단구는 비대칭적인 하안단구로 발달하게 됩니다 침식에 있어 측방침식이 더 강하다보니 사진에서 1 ~ 4 로 점차점차 유로변동을 했을것이고 그에 따라 하상의 하상력층 및 포인트바의 측방퇴적물로 이루어진 범람원. 즉 하천의 유로변동에 의한 중상류 범람원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융기에 따른 하방침식 또한 이루어지다보니 범람원은 단구면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격사면쪽은 하식애로 발달하게 됩니다. 흔히 교과서에 나오는 하안단구 모식도(대칭적인 하안단구 와 굴삭곡류하천)는 우리나라에 많이 발달한 하안단구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제가 산지라고 적은 부분과 단구면 2는 당연히 고도가 맞지않습니다. 단구면 2는 과거 하천의 하상 및 포인트바 였으니까요 대신 산지와 배후산지라고 적은 부분의 해발고도가 대략적으로 맞을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그리고 측방 및 하방침식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설명과 더불어 감입곡류하천의 발달유도 및 유로방향은 교차하는 지질구조선을 따라서 발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를 추가적인 형성원인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그렸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대략적으로 그리고 글을 쓰려하다보니 과장 및 오류가 있을수도 있구요.. 기후변화에 따른 침식 및 퇴적양상은 제가 내용설명에서 생략하였습니다.. 글로 쓰려니 표현하기가 많이 어렵네요 ㅎㅎ 사실 하안단구는 성인에 따라 기후단구, 구조단구, 해면변동단구로 나누기도 하고 보통 한가지 성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능문제에서도 형성원인이아닌 우리나라의 비대칭적 하안단구와 감입곡류하천의 지형도 분석으로만 접근하지 않나 싶습니다.
첫댓글 민석규의 지형여행 게시판 첫번째 글 정선의 구조지형 읽어 보셔요. 물론 교과서 내용과는 다릅니다. 가꺼이 있으면 쉽게 설명드릴 텐데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읽어볼께요^^
@김승혜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지형윤회설에 입각한 융기, 하방침식보다는 구조적 이유에 의한 융기 하방침식이 제 머리에는 좀 더 논리적으로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민석규 지형여행/ 정선의 구조지형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김승혜 모든걸 하천침식으로만 보는 데이비스적 시각은 버려진지 오래인데 한국지리에서 유독 오래가네요. 지형학자들 다수도 융기와 하천침식만 강조하구요. 지형은 내적작용과 외적작용의 합작인데요^^
단구면은 과거 퇴적사면의 하상이었던 부분이 남아있는거 아닌가요?? 공격사면쪽으로 침식됐기에 차이가 생긴거구요 ... 😅😅
참고가 될라나요??
감사해요^^ 선생님 사진자료까정 올려주시고^^
급격한 융기는 하방침식이 측방침식보다 빠르고 완만한 융기속도는 측방침식이 하방침식속도 보다 빠릅니다. 이에 따라 감입곡류하천을 세분하는데요, 전자의 경우를 굴삭곡류하천 후자를 생육곡류하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후자의 경우로 그의 결과 하안단구는 비대칭적인 하안단구로 발달하게 됩니다
침식에 있어 측방침식이 더 강하다보니 사진에서 1 ~ 4 로 점차점차 유로변동을 했을것이고 그에 따라 하상의 하상력층 및 포인트바의 측방퇴적물로 이루어진 범람원. 즉 하천의 유로변동에 의한 중상류 범람원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융기에 따른 하방침식 또한 이루어지다보니 범람원은 단구면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배동하 선생님~ 이거 마우스로 그림판에서 그린건가요...?
자연스럽고 넘 멋있어요^^글씨도 잘 쓰시고~
융기의 속도로 이해하니 좀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공격사면쪽은 하식애로 발달하게 됩니다. 흔히 교과서에 나오는 하안단구 모식도(대칭적인 하안단구 와 굴삭곡류하천)는 우리나라에 많이 발달한 하안단구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제가 산지라고 적은 부분과 단구면 2는 당연히 고도가 맞지않습니다. 단구면 2는 과거 하천의 하상 및 포인트바 였으니까요 대신 산지와 배후산지라고 적은 부분의 해발고도가 대략적으로 맞을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
그리고 측방 및 하방침식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설명과 더불어 감입곡류하천의 발달유도 및 유로방향은 교차하는 지질구조선을 따라서 발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를 추가적인 형성원인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그렸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대략적으로 그리고 글을 쓰려하다보니 과장 및 오류가 있을수도 있구요.. 기후변화에 따른 침식 및 퇴적양상은 제가 내용설명에서 생략하였습니다.. 글로 쓰려니 표현하기가 많이 어렵네요 ㅎㅎ
사실 하안단구는 성인에 따라 기후단구, 구조단구, 해면변동단구로 나누기도 하고 보통 한가지 성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능문제에서도 형성원인이아닌 우리나라의 비대칭적 하안단구와 감입곡류하천의 지형도 분석으로만 접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예전에 들었던 생육,굴삭의 의미가 다시 기억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