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바우길 597호 시작합니다.
시작지점.
다리 배경이 되는 이 나무 두그루가
반가웠습니다.
잎을 모두 떨궈 흰가지를 내놓고 있어도
위세가 대단합니다.
익모초의 겨울 모습 입니다.
나무수국 겨울 모습 입니다.
치자 열매도 보입니다.
치자물을 들일때 씁니다.
뒷산 멋진 친구들 입니다.
국어사전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찔레나무 열매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며 해독 효능이 있습니다.
개나리를 옆에,
초겨울을 앞에 두고 걷습니다.
추운 겨울 새들의 일용할 양식 피라칸타
지난 6월 바나나로 오인한 파초.
강릉 겨울도 춥습니다.
여전히 잘 되는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무엇을 심고 계신걸까요?
한번 물어나 볼것을.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강릉 자동차극장
영화 '강릉'상영중
파는 사라지고
빈 밭 사이를 걷는 사람들.
어느덧 김장철입니다.
돼지고기와 김치는 드셨습니까.
그 어디보다 과일이 많았던 동네.
모과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환한 낮을 걷습니다. 백. 주. 행
소나무님께서 우릴 보살펴 주셔.
나무들끼리 만든 경계
붉은 지붕과
파란 지붕
따뜻한 생강차 감사합니다.
'저거 저거'
'얌얌 후룹 '
'찰칵 찰칵'
동막저수지 나무들 물에 비친 사진
이 때 '하나, 둘, 셋'하시며 포즈를 취해 주셨는데,
'헤~' 하고 있다가 사태파악을 하고 나니
이미 다들 떠나시고... 뒤늦게 나마.
눈 하나 더 생기면 인면수가 되겠습니다.
*자매품 인면산
이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던
태풍 루사 이야기를 귀동냥 했습니다
루사 직관하신 할아버지 말씀하시길
"물이 서서 오더라니까"
바우길에는 정다움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마을 복지회관도 잠긴 절망적 상황에서
덕분에 방광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지난 여름 멋진 그 나무는 어데가고,
소나무가 대신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주말에도 굴삭기는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산. 불. 조. 심
사진의 작물이 '보리'라는 가정하에,
-'수원, 대전, 영주, 강릉 이북지방의 평야지는
10월 1- 10월 10 일 까지가 파종 적기이다.'
미양 냉동
지도에는 태성냉동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이구 강아지야
요놈 요놈.
잘 크거라~
외양을 갖춰가는
안인화력발전소 입니다.
내년에도 군선천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군선천변,
마로 보이는 식물과
씨앗을 터뜨린
박주가리
씨앗이여, 날아랏!
카메라는 항상 우릴 지켜보고 계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깊고 넓은 수로.
태라님은 과연 어떻게 위기를 탈출했을까요.
1. 주인장 이름이 흥미이다.
2. 주인장 딸 이름이 흥미이다.
3. 흥을 느끼는 재미(또는 맛) 있는 횟집이다.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구간지기님과
깃발을 회수하는 팀장님.
꽤나 드셌던 파도로
이 날을 마무리 합니다.
맑고, 밝고, 차갑고 깨끗한 날
강릉을 감상하며 걸은
굉장히 운 좋은 하루.
주간바우길 597호
끝~!
감사합니다.
*지난 6월 사진과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 맛 좋습니다.
https://m.cafe.daum.net/baugil/bym6/328
첫댓글 정말 물이 서서 왔을까요~? ㅋㅋ
박주가리... 참 재밌는 이름이네요~
저는 민들레 홀씨를 날리는 줄...ㅋ
주간바우길 오늘의 이야기도 너무 재밌습니다
동막저수지도 군선천도
새롭게 알게 됩니다
한 구간을 몇번쯤 걸어야
뒤도 돌아보고 옆도 살필 수 있는 여유가 생길까요??
오늘도 아름다운 걷기였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그리고 몰랐던 식물,
열매이름도 잘 알려주셔서 하나둘 배웁니다~
구름한점 없이 맑은 눈이부신 '주말다함께 걷기'
참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걸었던길을 다시한번 되돌아봅니다~^^
아~찔레나무에 열매가 맺혔었구나~
며칠전 김장을 담그며 엄마가 해주신
수육이 어찌나 맛나던지요~
낡은 지붕 사이로 전봇대만큼 자란
모과나무가 참 대견하다 싶네요~
방광에 평안을~하아~빵~!터져버렸네요~
장난을 곁들인 수로앞의 저의 멘트에
돌맹이 날아 올까 우려했지만
라몽님의 따뜻한 손길이 날아 와
무사히 건넜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ㅋ
오늘도 즐거운 저도잘몰라요님의 후기 감상~끝~!^^
사진과 글 즐감합니다
이제는 홀로 남은 국화꽃마저 져버리면 겨울 뜨락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이어 함박눈도 내리겠지요.
시들어 볼 품 없는 풀꽃과도 하나된 님의 모습을 보는 듯하네요~~~
깃발 회수의 찰나 !! 사진 다운받아 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이번 주 도장을 새로 파느라 늦었습니다 ! 주말걷기 뱃지 이벤트 도장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