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2(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이승만 그렇게 띄우더니 ‘거부권 기록’ 뒤따르나.
1.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까지 모두 6건의 거부권을 한꺼번에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이 아직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 최다 거부권 행사자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45건 기록마저 깨뜨릴 기세입니다.
30%도 안 되는 지지층으로 어쩌면 임기를 마칠 수도 있겠지만, 결론은 감옥행이라는 건 사실~
대통령실의 ‘김문수, 적극 의정활동’ 주장은 거짓.
2. 윤석열 대통령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요청 사유로 “고용‧노동‧환경 분야 등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15~17대 의정 활동 기간에 고용·노동 분야 관련 법안 대표 발의 건수는 0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자란 인간들이 모지리 짓하는 걸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대체 인사 검증이라는 걸 하긴 하는 걸까?
윤,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지명.
3.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심 후보자는 탁월한 역량으로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빵진숙에 김문수 거기다 김형석까지 딱 보면 알겠지만, 오죽하면 윤석열 눈에 들었겠어~
국힘이 달라졌다. 먼저 손 내미나.
4.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여야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 편에선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협치하자며 손을 내미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본회의 참석 거부와 필리버스터, 거부권 건의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체감한 영향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하루아침에 바뀔 종자들도 아니고 한마디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는 것도 아니고~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재발의하는 국힘.
5. 여당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을 재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김포시와 구리시의 서울 편입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했으나 국회에서 별다른 논의 없이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 되자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을 지낸 조경태 의원이 재발의한 것입니다.
목련이 필 때면 김포가 서울시가 된다더니… 암튼 이거 통과 시켜주면 좋겠어 어떻게 되는지 말야.
국힘 총선백서 발간 이달 말 나오나?
6. 국민의힘 총선백서가 오는 14일 회의를 거쳐 이달 말 공개될 전망입니다. 총선백서에서 '한동훈 책임론'이 중점적으로 부각될 경우 지도부가 제동을 걸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지만, 이미 한 대표가 60% 넘는 지지율로 당선된 만큼 리더십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총선 전에 나온다고 했다가 총선 끝나자마자 나온다고 했다가 총선백서가 누더기가 됐겠어요~
한동훈은 침묵 친한계는 제3자 특검 '뭉개기'.
7. 대표가 되면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먼저 추진하겠다던 한동훈 대표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 '친한계' 인사들은 제3자 추천 특검을 추진하지 않는 이유를 야당 탓으로 돌리거나, 공수처의 수사가 끝나고 특검을 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면서 뭉개기에 들어갔다는 지적입니다.
역시 키높이 구두에 허세만 가득한 깐죽이 동후니는 말로만 한다니까… 대체 누굴 닮아 그러실까~
이준석 “한동훈은 술 안 먹는 윤석열인가?
8.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앞으로 그냥 '술 안 먹는 윤석열' 하겠다는 건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제3자 특검법'을 본인이 먼저 이야기했다가 측근을 통해 발 빼면서 식언하는 모양새가 나오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스탠스가 뭐가 다른가"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정치를 누구 보고 배웠겠어? 그러니까 양고기 걸어 놓고 개고기 파는 건 일가견이 있지~
조국 "3000명 통신 조회는 엽기적“
9. 조국 대표가 ‘윤석열 명예훼손’ 수사에 나선 검찰이 대규모 통신조회에 나선 사건을 가리켜 “엽기적”이라고 평했습니다. 조 대표는 “내가 아는 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3000명 통신 조회는 들어본 적도 없고 말도 안 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해괴망측한 일이 어디 한두 가지여야지 놀라기도 할 텐데… 이건 약과지~
박지원 “대통령 격리하잔 말 나와”.
10. 박지원 의원이 “대통령 때문에 계속 정치가 꼬인다면 여야 대표 간 회동이라도 활성화해서 정치 시장에서 대통령을 격리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어둠 속에 서 있다. 이렇게 가면 나라가 망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마누라에 장모, 처남에 하다 하다 마누라 주식 오빠까지 챙겨야 하니 정치할 시간이 있을까?
김경수 복권에 윤석열 이재명 말 다르다.
11.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의 요청 여부를 놓고 대통령실과 이 전 대표 측이 엇갈린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대표 시절 여러 경로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복권 요청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대통령실은 "논의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보통 사면과 복권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이고 대통령 고유 권한인데… 신경 끊읍시다~
동아일보, 권익위 국장 사망에 "어찌 감당할 건가"
12.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의 조사를 총괄했던 권익위 국장이 숨진 채 발견되자 야당은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고 국힘은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삼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가운데 동아일보가 “대통령 부부와 관계자들은 이 사건의 여파를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무슨 생각이 있겠어? 아무 생각이 없으니 휴가랍시고 시장통 다니며 먹빵 했겠지~
전현희 "윤 정권이 살인자“.
13. 국민권익위원장 출신의 전현희 의원이 "권익위, 김건희, 윤석열 부패 커넥션 진상규명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파헤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장례식장에 있던 윤석열 정권 고위직들에게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부터 채해병 그라고 권익위의 국장까지 모두 이놈의 정권이 저지른 참사이며 살인입니다.
'역사저널 그날' 이어 KBS에 뻗은 극우 입김.
14. 정부의 극우적 행보가 국영방송에까지 뻗치고 있습니다. KBS가 오는 15일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시간’을 방영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결정 당시에도 내용이 일방적이고 구매 가격이 높다는 내부 지적이 일었지만, 강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세월호 다큐는 불방하고 독립영화라고 볼 수 없다는 지적에도 이러는 건 광분이라고 해야겠지?
이종찬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
15. ‘용산에 일본의 밀정이 있다'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한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번엔 “한국의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하며 2차 대전 이전의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든다”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배신감을 갖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고 일본의 우익과 내통하는 것들은 싹 다 국가 반역죄로 처단해야 합니다.
‘일본문화 체험’ 논란에 행사 취소.
16. 인천 연수구청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안에서 즐기는 일본문화체험'을 추진했다 논란이 일자 취소했습니다. 연수구는 6세 이상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 문화 체험 행사로 일본 전통 여름축제 ‘켄다마’ 놀이와 축제 의상 ‘유카타’ 체험, 인기만화 코스튬 입기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36년도 모자라서 광복절을 앞두고 꼭 이런 짓을 해야 했냐? 하여간 참 국힘스럽다~
윤석열·김정은의 '환장의 콜라보'
1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의 수해지원 제안에 강경한 거부 의사를 드러낸 반면에 러시아에 대해서는 완곡한 어투로 거절하며 예의를 지켰습니다. 북한에 1원도 주지 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수해 지원을 하겠다고 하니, 이를 신뢰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 받을 줄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