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역량 강화위해 제주 등 전국 11개 팀 참가 '맛 경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김문식)가 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구호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충남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11개 협의회(서울,부산,대구,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제주) 54명이 참가했다. 충남을 대표해서 천안지구협의회는 이미경, 김혜정, 이은경, 전정화, 황현순 봉사원이 출전 재난현장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북어국, 가지 꽈리고추 찜, 닭볶음탕, 배추·부추김치를 출품 최우수상을 수상 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에는 부산협의회가 차지 100만 원을 챙겼다. 이에 천안지구협의회는 이재민 등의 기호에 맞도록 현란한 솜씨로 1인당 7천 원 단가를 기준하여 맛을 내는 데는 매일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운영 솜씨가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상황을 고려 조리시간의 신속성, 일반 봉사원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지, 접수 당시 제출한 레시피 이행 사항 등을 고려 30인분을 1시간 내 조리 그 과정 및 결과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100점으로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구호급식 요리경연대회는 회장 출마 약속사항으로 재난현장을 가보니까 구호급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국에 계신 봉사원님들의 요리 솜씨를 메뉴얼 해 재난 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깊이 생각하시어 요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협의회 봉사원들의 안내와 귀가길 안전을 위한 "봉사원 여러분 당신이 최고 입니다"라는 환송은 적십자 봉사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
첫댓글 그동안의 급식봉사로 다져진 경험이 수상의 영광을누렸네요.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