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말씀에는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성숙한 신앙인들로 세워지시길 축원합니다.
그러다면 첫째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16절 말씀에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하나님께서는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 적어도 3번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제사를 드리도록 했던 것입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감사하길 원하셨습니까? 첫 번째는 무교절인데 이것은 유월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원해 내신 출애굽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지막 재앙인 장자 재앙이 일어날 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가정의 장자는 살려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칠칠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칠칠절은 보리 수확을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로 초실절 이후 7주간 지난 다음날 지켰습니다. 때문에 칠칠절은 오순절과 맥추절로 불리기도 합니다. 칠칠절은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보리추수에 대한 감사라고 해서 맥추감사주일이라고도 합니다. 이 칠칠절은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초막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막절은 광야에서의 장막 생활과 1년간의 모든 결실을 감사하는 절기로 히브리 종교력으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지켰으며 흔히 장막절과 수장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뭇가지들을 가져다가 ‘초막’을 지어서 그곳에서 일주일간을 살면서 광야의 40년간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지켜 보호해 주셨는가?를 생각하고 기억하였으며 어떻게 먹게 하셨고, 역경가운데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가를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우리의 삶과 직장과 교회에 어려운 광야의 인생길에서 여기까지 도와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백하는 우리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감사하길 원하셨습니까?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길 원하셨고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길 원하셨으며 광야의 역경가운데 어떻게 인도 보호해 주셨는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을 원했습니다. 이러한 감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세 번은 무조건 하나님 앞에 나아와 제사를 올려 드리게 한 것입니다. 감사는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훈련을 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 감사는 예배입니다. 감사가 없는 예배는 제대로 된 예배가 아닙니다.
세 번째 감사는 예물을 들고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신 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빈손으로 감사하러 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기를 원하셨고 마음은 물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너희 마음을 담은 물질을 들고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힘을 다하여 드리라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면 할수록 감사할 것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기를 바라셨고 그런 훈련을 시키기 위해 일년에 세 번은 절기 따라 올라와 예배를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의 훈련을 받아 성숙하고 건강한 성도들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