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시어터(Dream Theater)는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
1986년 당시 보스턴 버클리 음악 대학에 재학 중이던
마이크 포트노이, 존 페트루치, 존 명이 결성한 밴드
‘마제스티’(Majesty)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그 후 밴드활동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였고,
밴드 내에 몇 번의 구성원 교체가 있었고 이 원년 구성원 세 명은
2010년 9월 마이크 포트노이가 다른 구성원들과의 갈등으로 밴드를 탈퇴할 때까지
제임스 라브리에, 조던 루디스와 밴드를 이어나갔다.
드림 시어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중 하나이다.
이들은 난해하고도 정교한 기교적 연주와 그들 특유의 서정성을 결합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메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992년 발매된 음반 Images and Words에 실린 곡
"Pull Me Under"는 MTV 등의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밴드 내에서 상업적인 인기를 얻은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로 꼽힌다.
드림 시어터의 구성원들은 자신이 다루는 악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주자로 꼽히고,
각종 음악 잡지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많은 뛰어난 연주자들과 함께 작업하기도 한다.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는 G3 투어의 제 3 구성원로 초대되어
총 6번의 공연을 함께 하였다.
이는 가장 많은 참가 횟수로,
또 다른 참여자였던 에릭 존슨, 로버트 프립,
잉베이 말름스틴의 공연횟수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그들의 발매작 중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은
골드를 기록한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를 기록한
1992년의 Images and Words이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를 마크하였다.
1994년의 Awake 음반과 2002년의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도
각각 32위와 46위를 기록하였고,
대부분의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음반은
드림 시어터가 그들의 신보를 발매할 때마다
각종 메인스트림 음악잡지에 소개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2007년의 Systematic Chaos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위를 기록하였다.
드림 시어터는 미국에서만 2백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였고,
전 세계 판매량은 8백만 장이 넘는다.
가장 최근의 정규 음반은 2009년 6월 23일 발매된 Black Clouds & Silver Linings이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 6위를, 유로차트 핫 100 싱글에서 1위를 기록해
양쪽 차트에서 그들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