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30 수요일
읽을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1-3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 (1장)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6-7)
데살로니가 교회는 개척한지 얼마 안 된 교회지만,
아름다운 신앙으로 소문이 난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기쁨으로 받았고, 예수님과 바울을 본받아,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붙들고 살았기에
좋은 소문을 내는 교회와 성도가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소문을 내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는 말씀 (2장)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이 말씀이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13)
바울이 감사하는 또 한 가지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것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기에,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겨지고,
말씀을 행함으로 삶이 바꾸어지는 놀라운 역사들이 있습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목회자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그저 한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받아들인다면 그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사역의 동기, 영혼 사랑 (3장)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8-10)
3장은 사도바울의 영혼 사랑이 묻어나는 고백입니다.
바울은 고난 속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로하면서
믿음 위에 굳게 서기를 권면하며, 그들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에 서도록 디모데를 보내어 돕게 합니다.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 교회가 주 안에서 굳게 서 있다는 보고를 듣고
비로소 ‘이제는 내가 살 것 같구나’라고 고백하며 기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귀한 성도들이 보고 싶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런 사랑과 섬김이 가득한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서로 주고받은 사랑을 통해,
환란과 고난과 시험을 거뜬히 이기는 우리교회 되게 하옵소서!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