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일상생활 22-1 체크카드 발급
물건 살 때 결제는 되는데 현금 인출 시 문제가 보여 오늘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희호 씨에게 외출준비 후 정거장에서 버스 기다릴 것을 부탁합니다. 버스시간에 맞춰 정류장으로 가보니 희호 씨는 안보입니다.
찾으러 가는 도중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희호 씨.
정거장으로 가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상미 씨는 휴대폰을 하고 있고 동네 어르신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희호 씨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 옆동네 어르신은 반갑게 인사받고 희호 씨를 반깁니다.
가는 버스 안은 앉을 좌석이 없을 만큼 동네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가는 동안 서서 갑니다. 불안하신 희호 씨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손잡이를 꽉 힘주어 잡습니다.
농협으로 들어가 번호표를 직접 뽑아 기다릴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체크카드에 문제가 있어 잘 안되고 있으니 번호 순서되면 카드 안된다고 말할 수 있어요?라고 부탁해 봅니다. 희호 씨"네"라고 합니다. 17번 호출소리를 듣습니다. 지원하는 복지사가 힌트 줍니다.
희호 씨는 일어나 안내하는 곳으로 갑니다. 카드를 내미는 희호 씨 "안 돼요 안 돼요"라고 두어 번 반복 말하는 희호 씨! 제가 보충 설명 드려도 될까요라고 직원분과 희호 씨에게 여쭤보고 사정을 말합니다.
직원분은 체크카드를 점검해 볼까요?라고 여쭤보시어 네라고 합니다.
CD기에 가서 카드를 넣어보더니 훼손되었다 진단합니다.
교체가 되어야 될 것 같다고 하여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서류작성을 원합니다. 서명과 이름 쓰는 란에 할 수 있도록 언어지도 합니다. 떨리는 손글씨이지만 힘 있게 이름 석자를 씁니다.
사인란에도 잘 씁니다. 수수료 천 원이 있다 하여 통장에서 인출한 후 영수증을 요하니 직원분은 친절히 해 줍니다. 모든 과정에 설명과 함께 희호 씨와 함께 합니다.
새로 발급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합니다. 문제없이 잘 됩니다. 버스카드 충전이 필요하여 옆 편의점을 이용하여 충전을 돕습니다. 일을 마친 후 귀가 시에는 미용 씨와 길남 씨를 중간에 만나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2022. 05. 16. 조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