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러 오셨어요.
두시간 넘게 차를 타고 우리를 보러 오셨어요.
케언즈에 계속 사셨다면 매일 볼텐데
너무 아쉬워요.
점심 먹으로, tarvan으로 갔어요.
iga 근처 거기 ㅋㅋ
어머님 오셨을 때 점심 같이 먹었던 장소는
예약이 되어 있어
바로 옆자리에 앉았어요.
"어머님을 위하여 건배!!"
2년전에는 9.99불 이였는데
11.99불로 올랐어요. ㅠㅠ
변한것도 있네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아주 맛있었어요.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어요.
오후에 약속이 있다고 했더니
아쉬운 마음으로 우리랑 이별했어요.
짧은 점심 시간이라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오는 길에 kaya 집으로 갔어요.
그 문제많았던 차가 보이네요.....
반가운 kaya, damon
오는 길에 옛날 동네에 들렸어요.
우리집
할머니집.
우리 아이들이 페인트 칠했던 팬스
지금은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네요ㅠㅠ
지민이가 절대 가지 말자고 했던 곳
어머님이랑 같이 망고땄던 곳!!! ㅋㅋ
그날 저 망고 알러지 생겨서 응급실 갔었죠.
xana집
주차하다가
반가운 얼굴 만났어요.
예전에 동휘 동한이 왔을때
어머님이랑 혜원이 왔을때
여행사 가이드해 주셨던 윤정언니
알고봤더니 바로 바로 우리 리조트 우리 윗집에 살고 있었어요.
이런 기막힌 우연이~~
"엄마, 우린 정말 럭키가이예요."
지민이가 말하네요
그날 바로 밤새도록 얘기 보따리 풀었어요.
윤정언니 말이
요 며칠동안 집에 있는데 자꾸 한국말이 들리더래요ㅋㅋ
아마도 내가 아이들에게 고함지르는 소리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