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 딜이대기 이건뭐 전쟁터도 아니고 뒷골목도 아니고, 사내들만 대화도 아니고, 장수도 있고, 바다와 친구도 있고,목마와 숙녀도 있고, 하여튼 좀 복잡하고도 나름대로의 룰과 핑계도 그럴싸한 선의의 경쟁같아 미소와 피식 웃음은 납니다만. 오래 달리는분이 최후의 승자가 아닌가 하는 나름대로의 판정 기준을 정해놓고 지켜보니 흥미 진진 합니다ㅎㅎㅎㅎㅎ
또 술 한순배 한김에 소시적 이야기 한토막 합니다.
지금은 포항 에서 무시기일보 기자선생님 하는친구와 수원 3무시기성 에서 아직 구조조정 당하지 않고 비싼 임금 잘챙기고 있는 친구랑 소시적 도반으로 있을때 흔한 술내기 시합한번 붙었것다.흐이!!!
각자 한글라서 씩 쳐서 들이키고는 머리위에 글라스뒤집어 한번 흔들고 카소리 않나게 근엄한 표정 한번 짓고는 각자 심판앞으로 잔을 내민다.
두잔이요...3잔이요...두꺼비가 쌓이고 쌓였다.
문제는 심판과 관중석에서 먼저발생 하였다.
선수들이 글라스로 두잔 마시면 관중들도 한잔씩 마셔야만 관전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중간에 나가 떨어진 관중은 그렇타 치고 ...하여턴 나중에 이친구들 둘러메고 집으로 가면서 원망 많이 들었습니다. 암만 그래도 그렇치 술내기를 붙이는 놈은 친구도 아니라는둥 니가 친구냐는둥 술내기 말리지 않았다고 얼마나 원망을 해대는지....얼마전 두친구등 회동에 옛날같이 한번 딜이대지 했드니 씩웃고 말았습니다....
천마클 동지 여러분 딜이대기 맞짱 이거 선의의 경쟁 싸움도 붙이고 흥정도 붙이고 내기도 붙이고 기록 들도 단축 시키고 최후의 승자가 되어가는 과정 이라 생각됩니다
신체발부는 부모님이 주신것 튼튼하게 잘 가꾸어 내기에서 이깁시다...지존 반열에 한번 오르세요...
천마클 회원동지 여러분.....<<<<힘>>>>
첫댓글 운산님... 달리기로 말고 술내기맞짱 한번 하시죠?^^ 그나저나 9월2일부터 맞짱 3건인데...어쩐댜~~~~
운산님 귀경꾼은 조금만 주십시요. 늘 감사 합니다.
운산님이 유도와 닭싸움만 잘 하시는 줄 알았는데 술까지~~~~~???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운산님 힘
이재 밑천 다 떨어졌습니다. 바닥이 보여야 진정한 인간의 내면이 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술이야기 차차 3탄만 하겠습니다. 독수리 타법 한장쓰고 오탈자 수정 할려면 한 이틀 걸립니다. 술을 "주종"단계 즉 단수로 8단까지 한때 가 본 즉이 있는데. 참고로 그 경지가 어디냐 하면 9단이 그 끝인데 명인급으로써 폐주 라하며 술과더불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단계 입니다.ㅎㅎ천클<<<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