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全篇: 마탄의 사수 (Der Freischutz)
배경 이야기
칼 마리아 본 웨버가 작곡한 이 오페라는 독일의 전설을 모델로 하고 음악도 독일적인 로맨틱한 색채를 강조하여 이야기도 음악도 매우 아름답고 감미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1821년 베를린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되어있는 바 첫 18개월동안에 무려 50회의 공연이 이루어 졌었고 당시 젊은 나이였던 음악가 와그너에게 매우 영향을 미쳤었다고 한다.
이 오페라를 처음 들은 것은 라디오 방송으로 였는데 다른 오페라와는 달리 음악에서 매우 독일적인 느낌을 받았던 바, 그후 이 오페라가 독일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었음을 읽고 나의 그러한 느낌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실감했었다.
오페라 전반에 걸쳐 여 주인공 아가타의 순결함을 묘사하는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배경에다, 몰래 숨어서 아가타에게 해를 끼치려는 음모를 꾸미는 악마 자밀의 음흉함을 묘사하는 음울한 음색을 더해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1막
장면은 포수들의 과녁맞추기 경기장이다.
보헤미아 지방의 한곳의 숲을 감독하는 호림관 “쿠노” 의 조수로 있는 “막스 (주인공)” 는 쿠노의 직위를 물려받게 되어있지만 사전에 다음날 있을 사격술 시험에 통과를 해야 한다.
쿠노는 막스의 애인인 “아가타” 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막스는 과녁 맞추기에서 사격왕으로 알려진 젊은 농부 “킬리언” 에게 지고만다.
(이때 나오는 합창이 “이겼다! 사격왕 만세!” 다.)
한편 막스의 동료중 “카스파” 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는 악마 “자밀”에게 영혼을 팔고 그대신 일곱개의 “魔術彈丸-Charmed Bullet” 을 받기로 했는데 그 일곱 개 중 처음 여섯 개는 쏘는 사람이 원하는데로 맞출수있지만 마지막 일곱 번째 탄환은 악마 자밀이 원하는 목표물을 맞추기로 악마와 계약이 되어있다.
카스파는막스를 그 계약에 끌어들여서 자기대신 자밀에게 막스의 영혼이 넘어가도록 해서 막스가 받게 되어있는 호림관의 지위를 차지하려 공작을 꾸미고 초조해져 있는 막스에게 접근한다.
(이때 쿠노와 막스와 카스파 세사람이 하는 삼중창이 “오, 태양이여!” 이다)
다 퇴장하고 홀로남은 막스는 사격대회에서 실패하면 사랑하는 아가타를 잃을 것이라는 걱정에 휩쌓여 아리아 “숲과 들판을 가로질러서” 를 부른다.
카스파는 막스를 격려하는 척 한다, (노래: 눈물의 골자기)
카스파는 마술탄환이 장전된 총을 막스에게 건네면서 쏘아보게 하고 시험으로 쏜 탄환이 신기하게도 까마득하게 높이 떠 있는 독수리에게 쉽게 맞자 막스는 깜짝 놀란다.
악마와의 계약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막스는 그날 밤에 카스파와 함께 마술탄환을 제조하기 위해 늑대의 골짜기로 가기로 약속하고 퇴장한다.
혼자 남은 카스파는 의기양양하여 아리아 “쉬잇, 그녀석이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지” 를 부른다.
2 막
장면은 아가타의 방
아가타는 슬픈 예감을 느낀다.
그녀는 숲속의 수도사에게서 그녀의 앞에 악운이 도사리고 있지만 신부화환이 그녀를 지켜줄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것을 회상한다.
다른곳에서 막스가 마술탄환을 쏘았던 그 순간에 아가타의 방에서 벽에 걸려있던 그녀의 조상의 초상화가 떨어지면서 그녀에게 가벼운 상처를 입히고, 아가타와 함께 사는 친구 안헨은 그 그림을 다시 걸어놓는다.
이때 둘은 이중창 “Rogue, Hold fast – Schelm, Halt fest” 를 부른다.
그림을 붙인 후 안헨은 아직도 놀래있는 아가타를 우스운 소리로 진정시키려 애를 쓴다.
안헨이 퇴장하고 혼자남은 아가타는 막스로부터의 희소식이 오면 이것을 길조로 받아들이려고 작정한다.
막스가 나타나 아직 이기지는 않았지만 늑대 골짜기에서 잡은 사슴을 가지고 오겠다고 말하고 아가타와 안헨은 열심히 막스의 승리를 위해 기도한다.
이윽고 막스가 퇴장한다.
장면이 늑대의 골짜기로 바뀐다.
카스파가 마술탄환을 제조하기 위해 준비를 하면서 악마 자밀을 불러낸다.
막스는 카스파를 만나러 오는 늑대의 골짜기로 도중에 그의 어머니의 영혼이 나타나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지않으면 화를 당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는다.
자밀은 아가타가 막스때문에 물에 뛰어들어 죽을 것이라고 저주를 한다.
늑대 골짜기에 자밀이 나타나고, 마술탄환을 제조하는 음산한 소리가 들린다.
아가타의 방
아가타가 기도하고 있다.
아리아: 빛나는 햇볕이 어둔 구름을 뚫고 . .(Aria: Und ob die Wolke sie verhülle—"Through clouds obscure")
다시 불길한 예감에 들며 간밤의 악몽을 이야기하고 친구 안헨은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애를 쓰는데 결혼식의 둘러리를 설 동네처녀들이 신부화환이 든 상자를 들고 찾아온다.
이들은 하나씩 아가타 앞에 나와 꽃을 건네며 감미로운 아리아 “당신을 위한 신부화환을 만들었읍니다 - Wir winden dir den Jungfern Kranz” 를 부른다.
음악이 점점 악마 자밀의 임재를 암시하는 음울한 음색으로 변조되어간다.
그리고 안헨이 신부화환이 든 상자를 건네는데, 안헨이 그 상자를 열자 그 상자 안에는 신부화환으로 弔花가 들어있다.
놀란 아가타는 한껏 불길한 예감에 휩쌓이다가 “신부화환이 너를 구할 것이다” 라는 수도사의 예언을 기억해 내고 안심하려고 애를쓴다.
그리고 안헨이 수도사가 아가타에게 준 흰 장미꽃으로 새로 화환을 만들어 씌워주고, 아가타는 이 흰장미 화환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
포수들의 집합장소
장소가 포수들의 집합장소로 바뀌면서 포수들이 모여 유명한 "사냥꾼들의 합창 (Jägerchor - Hunters' chorus)" 을 부른다.
마술탄환을 막스가 넷, 카스파가 셋 이렇게 나누어 가졌던 바, 막스는 최후 결승전에서 사용하기 위해 카스파에게 마지막 남은 한개를 더 주기를 간청하지만 카스파는 거절을 한다.
막스가 퇴장하자 막스는 자기가 가진 탄환으로 여우를 쏘아 잡아서 막스가 가진 마술탄환이 저주가 담긴 일곱 번째 것이 되도록 조작을 한다.
결승장소
영주 오토카르 왕자가 나타나 막스를 기다린다.
막스가 마지막 남은 마술 탄환 (저주가 붙은 일곱 번째 탄환) 으로 비둘기를 쏘려고 조준을 하는데, 악마 자밀이 검은 사냥꾼 옷 차림으로 등장하여 이 탄환이 그곳으로 오고있는 아가타를 맞추게 한다.
아가타가 쓰러지고 사람들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데 총알이 그녀가 가지고있던 신부화환에 맞아 튀면서 나쁜놈 카스파를 맞춘다.
쓰러졌던 아가타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고, 카스파는 아가타 옆에 서있는 수도사를 보면서 자신의 계획이 빗나갔음을 안다.
자밀이 쓰러진 카스파의 영혼을 끌고 나간다.
무언가 속임수가 있었음을 직감한 영주 오토카르 왕자는 카스파의 시체를 늑대골짜기에 던져 버리라고 명령하고는 노한 음성으로 막스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쿠노와 아가타와 거기모인 농부들의 간청에도 화가 풀리지 않은 왕자는 막스의 추방을 명한다.
이때 수도사가 나타나 좋은 말로 “막스는 그간에 매우 정직하고 근면하게 일해온 경력이 있으니 그것을 참작하여 막스에게 일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그 동안의 행실을 보아서 그 후에 추방을 집행하는 것이 어떻냐” 고 왕자에게 제의를 한다.
수도사의 제의는 받아들여지고 왕자는 일년후 재 심사를 해서 흠이없이 지냈으면 용서를 해주고 아가타와의 결혼도 승락을 할 것이라는 판결을 내린다.
모두들 즐거이 왕자의 결정에 감사하는 합창을 부르며 오페라는 끝이 난다. (完)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3Xq3ylrWUX4
Weber DER FREISCHU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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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_ihlHT-e-FY
Der Freischütz by director Kirill Serebrennikov - Dutch National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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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joxXY62jq4
Carl Maria von Weber: Der Freischütz (English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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