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우리는 양이 주저하지 않고 목자를 따라가듯이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우리를 이끌 고갈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값을 주시고 사신 주님의 것입니다(고전 6:20 참조). 그러므로 우리를 대속한 보혈의 권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군인들은 대장을 따르고, 종은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우리는 구속자를 따라야 합니다. 그는 우리를 값 주고 사시어 자기 것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의심한다면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한 신앙고백은 진실이 되지 못합니다. 자기의 의무에 복종하십시오. 불평하는 것은 수치가 될 뿐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베드로에게 하셨던 것처럼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디든지 우리 앞에 서서 인도해 주십니다. 이러한 동반자가 계시는데 누가 길이 위험한 것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길이 멀어도 주님은 영원하신 팔로 끝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임재는 영원한 구원의 보증입니다. 예수께서 살아계시니 우리도 살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믿음 안에서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길은 모두 영광과 불멸이 됩니다. 길이 평탄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으로 이어집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 25:10). 우리의 인도자를 신뢰합시다. 역경이나 순탄함, 질병이나 건강, 명예나 멸시 등 무엇이 임해도 주님의 순결하고 온전한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세상이라는 난롯가에서 손을 녹이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복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산꼭대기나 사자굴이나 어디든 사랑하는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