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은 엄두가 나지 않고, 귀촌을 생각하며 인생 제3막을 살아보려고 이리저리 알아 보다가, 경주시청에서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신청을 하고 기다리던 중 연락이 왔다.
4월에서 5월 사이에 한달을 살면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왠지 용기가 선듯 나지않는다. 3월에 2박3일 경주에 머물면서 숙소를 구했다. 여러차례 관광은 왔지만 막상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 4월은 경주에서는 성수기란다. 코로나로 인하여 쉽게 저렴하게 숙소를 구할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연고지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고 가면 조건에 잘 맞지가 않는다.
경주시청 미래사업팀에 가서 민박집을 소개해주기를 청했다. 담당자는 원래 민박집을 소개하지는 않지만, 저처럼 안내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내를 해 주신다고 하면서 친절하게도 3곳을 추천해 주셨다.
전화를 하고 답사를 하고 드디어 맘에드는 민박집을 만났다. 사장님은 온화하고 친절하신 분이셨다. 4월 초로 예약을 하고 여행자 보험을 들고 4월6일 드디어 경주에 왔다.
오는 길에 농업기술센터에 들려서 상담을 받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담당자 분들은 상세하게 하나하나 집어 주셨다. 65세가 넘으면 귀촌에 대해서는 이사비용 외에 별다른 혜택은 없지만 소농직불금이라는 것이 있는 것도,
집을 구하는 방법과 땅을 구하는 방법 및 어느 정도의 땅을 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친절히 소개해 주시면서 그곳에 전화를 해주셨다. 드디어 경주 살이가 시작되다.
오는 길에 농업기술센터에 들려서 상담을 받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담당자 분들은 상세하게 하나하나 집어 주셨다. 65세가 넘으면 귀농인의 혜택은 없지만 소농직불금이라는 것이 있는것도 알게되었다
첫댓글
꼭성공하시고
미리처험은 조은것
같아요
숙소는 개인이 구해야
하나봐요
저도 전원주택에서
살고싶은데 문제는
돈이죠~
예. 숙소는 본인이 알아서 구해야해요. 산속에 조용한 집을 구했습니다.
일단 질러야 합니다.
잘한 일 같습니다.
잘하셨내요
지역마다 혜택이 주어지던데
상세 알아보시고 체험도 해보신후
결정하심이 후회가 없지 싶내요
감사합니다.
후기도 자세히올려주세요
도움이 많이될듯합니다
먼저경험하신것 부탁드립니다
네. 그리할께요. 저도 많이 헤며서 참고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