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작곡가 정풍송 "일그러진 쪽은 mbc" 황영웅의 중학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약점을 캐는 못된 짓은 우리 공동체의 윤리에 대한 도전이란 생각이 들었다. 趙甲濟
황영웅이 중학생 시절에 잘못했으니 노래도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광우명 난동을 선동하고도 반성 없는 mbc는 벌써 전에 문을 닫았어야 한다. '허공' '갈색추억' '옛생각' '석별' '타인' '무심세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원로 작곡가 정풍송 선생은 어제 mbc의 '실화탐사대'/'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본 소감을 나에게 전화로 이렇게 전해주었다. *이런 내용이 공중파를 사용하는 공영방송에 나온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그 회사는 아래 위가 없단 말인가? *진행자들조차도 황영웅을 잡으려는 목적의 이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는 듯 뭔가 떨뜨름 하고 자신 없는 표정이었다. *황영웅의 중학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 약점을 캐는 못된 짓은 우리 공동체의 윤리에 대한 도전이란 생각이 들었다. *극적 효과를 높인다고 代役을 써가며 드라마적 수법을 쓴 것은 實話탐사란 말을 무색하게 했다. 소설에 가깝지 않은가. *짜임새도 없고 새로운 것도 없고, 팩트도 없고, 교양도 균형감각도 없는 mbc다운 내용이었다. *기존 유튜브 수준을 넘지 못한 그러니 유튜브의 앵무새 노릇했다. 공중파가 아깝다. *황영웅이 지금도 어릴 때 비행을 계속한다면 비판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성공한 인물이 되었는데 과거로 돌아가 그의 현재와 미래를 발목 잡는 짓을 공영방송이 하고 있으니 기가 찬다. *오히려 황영웅에게 유리한 점도 있을 것이다. 학폭으로 몰아가려 했지만 증거불충분이고, 모자이크 기법까지 써가면서 익명폭로 수법으로 그를 잡으려 했지만 황영웅을 편드는 목소리가 더 많이 나왔고 설득력이 있었다. 그래서 일그러진 쪽은 황영웅이 아니라 mbc다. 공영방송은 영향력이 큰 만큼 표현은 냉정하고 공정하고 사실적이어야 하는데 어제 mbc는 이 모든 요건을 위반했다. *추미애가 윤석열을 공격하여 대통령으로 만들더니 mbc가 이런 식으로 황영웅을 공격하니 그가 대가수가 될 모양이다. #황영웅이 중학생 시절에 잘못했으니 노래도 부르지 못하게 해야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광우명 난동을 선동하고도 반성 없는 mbc는 벌써 전에 문을 닫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