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남북경협/ 철도/ 전력설비 | 트럼프-김정은 직접대화 검토 소식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직접 대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짐. 트럼프팀은 이런 새로운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직접 김 위원장에게접근하는 게 가장 좋은 방안일 수 있다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짐. 다만, 트럼프팀 내부의 이런 논의는 유동적이며 트럼프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해짐.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 3차례나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면서 친분을형성했지만, 3차례 만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없이 회담이 결렬된 만큼, 5년이 지난 시점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김 위원장의 관계를 복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일신석재, 신원, 조비, 부산산업, 푸른기술,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광명전기 등 남북경협/철도/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또한,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 속 주강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한국주강도 남북경협 관련주로 부각.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통신 | 내년 AI 수익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상승 |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AI 수익화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리레이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힘. 25년에는 구조조정 심화와 함께 사람을 대체할 수있는 AI Agent의 Use Case가 기업현장에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위해서는 각 업무에 맞는 Use Case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언급. AI 와 클라우드 중심의 소프트웨어 투자는 현재 시점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기 때문에 GPU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투자는 우선순위에서 앞에 놓일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통신 산업도 AI 전략과 수익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힘. SK텔레콤은 투자사 람다를 통해 12월 AI 데이터센터를 가산 디지털단지 센터에 오픈하겠다고 발표했고 KT는 지난 10월, 1년여 기간 동안 준비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 내용을 발표하면서 자본이 주가 되는 AI 기술적 문제를 빅테크와 파트너십으로 극복했다고 언급. LG유플러스는 2028년까지 연간 4,000~5,000억원을 투입해 AI에 총 2~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
▷이 같은 소식에 한글과컴퓨터, 엠로, 폴라리스AI, 이스트소프트, 오브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AI 챗 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통신 테마가 상승. SKT, KT, LG유플러스 등통신3사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주주환원 기대감 지속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
드론(Drone) | 머스크 테슬라 CEO, 美 국방부 전투기 드론으로 대거 교체 언급 모멘텀 지속에 상승 |
▷머스크 테슬라 CEO가 美 국방부 전투기를 비판하고 이를 드론으로 대거 교체해야한다고 언급한 발언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드론(Drone) 테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F-35는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은 요구를충족시키려다 설계가 망가졌다"며 "결과적으로 비싸고 복잡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전투기가 됐다. 어차피 성공할 가능성도 없었다"고 밝힘. 이어 "어차피 무인기(드론) 시대에 유인 전투기는 쓸모없다"고 언급했음. 이에 앞서 24일(현지시간)에도 "어떤 멍청이들은 아직도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음.
▷특히, 머스크가 연일 F-35를 때리는 것은 DOGE가 국방부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연방정부 개혁 첫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美 국방부 유인 전투기가 대거 드론으로 대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에 금일 디티앤씨, 에이럭스, 베셀, 한컴위드, 네온테크 등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 우크라이나 특사단 방한 속 尹 대통령 예방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을 방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짐. 특사단에는국방장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음. 윤 대통령과 특사단은 한-우크라이나 양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협력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 한편, 윤 대통령 예방에 앞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전장 상황을 공유하고, 무기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현대건설, 희림, 유신, 에스와이스틸텍, 퍼스텍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엔터주들의 주가는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포함해 다양한 모멘텀이 반영되며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이 있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는 시작점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엔터의 상승여력 높다고 판단. 특히, 9월을 기점으로 엔터사들 모두 주가가 30~50%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그 동안 투자를 망설이게 했던 앨범이 바닥을 다지고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했고,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던 공연과 MD에서의 성장이 가시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국투자증권은 JYP Ent.에 대해 내년은 스트레이키즈(스키즈), 트와이스, 데이식스 등 고연차 라인업들이 성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저연차 라인업들의 성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특히, 고연차와 저연차 라인업의 고른 성장으로 내년 매출액 증가가 나타날 것이고,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재계약 요율 적용으로 인한 마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아울러 올해 상반기 기저가 낮아 내년 상반기까지 분기 실적도 편안하다고 설명.목표주가 산출 적용 기간을 내년으로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81,000원으로 5% 상향 조정.
▷이와 관련 디어유, 에스엠, 에프엔씨엔터,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美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우려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점진적 금리인하 강조 FOMC 의사록 공개 속 상승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6(-1.21%) 하락한 4,927.56를기록. AMD(-2.42%), TSMC(-0.6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7%), 인텔(-3.30%) 등이 하락.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목된 비벡 라마스와미는 26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권 인수 전에 지출(반도체 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DOGE는 이런 막바지 수법(11th hour gambits)을 모두 재검토하고, 감사관이 이런 막판 계약을 면밀히 조사하도록 권고할것"이라고 밝힘. 반도체법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공장 등에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데 상무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 중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보조금을 받지 못했음.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2기의 출범과 공화당의 레드 스윕으로 관세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중국 DRAM 업체인 CXMT의 부상도 메모리 투자 심리에 부담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약 20%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시장 성장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내년 DRAM, NAND 시장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또한,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가 바닥권에 있지만, 체질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 범용 메모리 가격의 하락으로 오는 2025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정체될 것으로 전망될 뿐만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과 수익성에 모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힘.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8조1,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출하 증가율은 D램 7%, 낸드 12%로 당초 전망을 유지하나, 가격 전망을 기존 전망 대비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DSA) 한진만 부사장이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김용관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음. 한종희 부회장은 이번에 신설된 품질혁신위원회 위원장까지 겸임하며, DS부문장인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을 겸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HPSP,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자동차 대표주/부품 |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에 따른 자동차 산업 타격 우려 등에 하락 |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새로 백악관에 입성하는 첫날 불법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멕시코, 캐나다를 통해 들 어오는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힘. 중국에 대해서도 10% 추가관세를 경고했지만, 인접한 동맹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직접적 관세 위협은 처음임. 중국이 멕시코를 전기차, 철강을 포함하는 상품의 수출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트럼프 경제팀은 판단했고 이를 막기 위해 관세 카드를 가장 먼저 주요 무역국에 내민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업계에선 관세가 실제로 시행되면 미국 자동차 산업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과 같은 유럽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들도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 또한, 멕시코와 캐나다 지역에 공장을 둔 미국 자동차 제품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 이에 지난밤 유럽 증시에서 폭스바겐, BMW, 다임러 트럭 등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으며, 뉴욕증시에서도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이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HL만도,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한중엔시에스, 에스엘,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하락. |
대왕고래 관 련주 |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승인 임박 속 하락 |
▷산업부는 이날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 계획을 최종 승인, 확정할 예정. 계획이 확정되면 실질적 시추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는 경제성과 잠재력을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며, 한국석유공사가 진행하는 첫 시추 뒤에는 해외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 있는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시추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하이스틸, 넥스틸, GS글로벌, 한국가스공사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자원개발 테마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