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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희 교육감이 맹희연·이해지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영월/방기준 |
영월 주천고등학교(교장 박선애)가 올해 강원도교육청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위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춘천교육대학에서 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내 고등부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강원청소년토론대회에서 3학년 맹희연·이해지 학생의 ‘독도는 우리 땅’팀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무대응 원칙을 고수해야 하는가?’주제를 놓고 치열한 대립 토론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생명산업자영과의 박용호 학생 등 5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춘천농공고에서 열린 제42년차 강원도 영농학생전진대회(FFK·Future Farmers of Korea)에 참가해 과제이수 발표분야에서 ‘실내원예에 알맞은 꽃딸기 재배’를 주제로 금상을 차지했다. 박 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원주 영서고교와 홍천농업고교에서 열리는 제42년차전국 영농학생전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지난해 11월 창단된 주천고 축구부(감독 안광호)는 지난 8일 영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3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권역대회에서 춘천고를 상대로 값진 1승을 거두기도 했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