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의 즉위 축하 피날레는 ‘왕실 전용선 수상 퍼레이드’
▲ [사진출처/Mthai News]
와치라롱꼰 국왕(67)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 피날레를 장식하는 수상 퍼레이드가 12월 12일 수도 방콕 짜오프라야강에서 개최되었다. 강변에는 국왕의 상징색인 노란색 옷을 입은 국민들이 몰려 국기를 흔들며 축복을 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아버지 푸미폰 전 국왕이 사망한 후 2016년 12월에 왕위를 계승해, 올해 5월 대관식을 거쳐 정식으로 국왕이 되었다.
퍼레이드에서 국왕은 1세기 전에 건조된 백조를 본뜬 황금색 왕실 전용선에 쑤티다 왕비와 같이 승선했으며, 왕실 전용선은 태국 해군 군인 등 2200명이 젓는 보트 50척 이상과 함께 방콕 중심부 약 3.4킬로를 천천히 나가가며 멋진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또한 전용선이 왕궁 앞 선착장에서 내린 후에는 황금 가마를 타고 왕궁으로 이동하는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태국 전역에서 대기 오염 악화. 중부 싸뭍싸콘에서는 대기질 지수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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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공해 감시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에 따르면, 12월 12일 오전 11시 대기질 지수(AQI)는 중부 싸뭍싸콘과 중부 롭부리가 208, 싸라부리가 207, 북부 딱도 메썯이 202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방콕 방쿤티엔구 깐짜타피쎅 거리에서는 159, 파씨쩌른구 펫짜까쎔 거리에서는 149, 방켄구 파혼요틴 거리에서는 154 등 대부분의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웃돌았다.
그 밖에 서부 라차부리에서는 170,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에서는 123, 동북부 나콘라차씨마에서는 149, 북부 람뿐은 121로 태국 대부분의 지역엣 대기 오염이 심각했다.
중앙선관위, 야당 제 2당의 당 해산 청구에 "정치적 판단"이라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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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거 관리위원회는 야당 제 2당인 새로운 미래당에 대해, 이 당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41) 당수로부터 약 1억9100만 바트를 빌린 것이 정당법에 저촉된다며 헌법재판소에 이 당의 당 해산을 청구하는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중앙선관위 위원 5명이 찬성, 2명이 반대했다.
이에 대해 새로운 미래당 삐야붓(ปิยบุตร แสงกนกกุล) 간사장은 "성급한 결정이며 받아들이기 힘들다. 선관위는 법률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반발을 드러냈다.
태국 법률에서는 무소속 의원은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만일 새로운 미래당이 해산되었을 경우 이 당의 의원은 의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당 해산으로부터 60일 이내에 다른 정당으로 이적해야 한다.
카오싼 거리가 12월 16일 보행자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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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자 거리 카오싼 로드(Khaosan road)가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보행자 전용 거리가 된다. 이날 거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것 외에 음식, 공예 등의 노점상도 출점한다.
또한 12월 15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 도내 상업 지역 씨롬 거리(Silom road)m 13~15일 사이 야간에는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 일부도 보행자 거리가 된다.
버스 정류장에 운동기구, 씨롬 거리에서 경관 미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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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상업 지역 씨롬에서 경관 미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City Lab Silom’이 시작되어, 12월 11일 아싸윈 방콕 지사 등이 참석하여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방콕 도청, 태국 대학 건축 학부, 방콕 은행 등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인도에 오브제를 전시하고, 버스 정류장에 운동용 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센트럴 빌리지에 “위법성 없다”, 최고 행정 법원이 판결
▲ [사진출처/Thestandard.co]
올해 8월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 오픈한 태국 최초 고급 아웃렛 몰 ‘센트럴 빌리지(Central Village)'에 연결된 도로를 이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사(AOT)가 이 공항에 악영향을 준다는 등의 이유로 봉쇄한 문제로 최고 행정 법원은 최근 봉쇄를 금지한 하급심 결정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AOT는 ‘센트럴 빌리지’에 많은 사람과 차량이 출입하는 것으로 공항 주변 도로가 정체되어, 공항 이용자에게 영향이 미친다고 했지만, 최고 행정 법원은 "단순한 추측에 불과해 대책을 강구하여 예방할 수 있다"며 AOT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센트럴 빌리지‘ 오픈에 의해 공항 면세점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면세점 측의 의향을 받아 AOT가 방해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었다.
태국 대법원, AOT에 의한 인접 아울렛몰 영업 방해를 중지하도록 지시
태국 대법원은 쑤완나품 공항을 관리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가 공항 근처에 있는 대형 아울렛몰 ‘센트럴 빌리지'에 대해 행했던 영업 방해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AOT 측은 ‘센트럴 빌리지’ 영향으로 공항 정체가 심해지고. 공항 서비스에 지장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 ‘센트럴 빌리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 영업 방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AOT의 행동에 대해 대법원은 AOT 측의 주장은 대응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센트럴 빌리지’ 측에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는 미국 아울렛몰 개발 업체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태국 씨암파라곤 등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시암피왓을 포함한 2개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대형 아웃렛 몰 ‘시암 프리미엄 아울렛(Siam Premium Outlets)'도 개업을 앞두고 있다.
“끄라텀을 마약 목록에서 제외”, 태국 법무부 장관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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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이전에 마약으로 인정되었던 ‘끄라텀(Kratom, กระท่อม)’이 2018년 말 대마초뿐만 아니라 의료 및 연구용이 해금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12월 11일 마약 관련 새로운 법률에서 ‘끄라텀’을 마약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표명했다.
이 장관 말에 따르면, 그 이유는 ‘끄라텀’에는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의한 마약의 4가지 특징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쏨싹 장관 말에 따르면, 쉽게 사용을 그만둘 수 있고, 통증과 발열과 설사 등을 해소하기 위해 허브로 사용할 수 있고, 진통제로서는 모르핀 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방콕 북쪽 교외에서 각성제 120만정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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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2월 9일 밤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 도내 창고를 수색해 주차되어 있던 봉고 차량 바닥에 숨겨진 각성제 약 120만정을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5명 중 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 하지만 남성 2명은 도주했다.
체포된 3명은 조사에 대해, 미얀마 남성으로부터 마약 보관과 밀수를 하청 받았다고 진술했다.
태국과 독일 스위스 사이에 운전면허 상호 사용을 가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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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변인은 독일과 스위스 2개국과 태국 사이에서 운전 면허증을 상호 사용 가능하게 하기 위해 관계 당국에 의해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현재도 면허 소지자는 국제 면허를 취득하여 외국에서 운전할 수 있지만, 이것은 보통 면허만으로 운전을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대변인은 "방문지 국가의 관계 당국에 의한 승인에 따라 단기적아나 일시적으로 자국 운전 면허증이 유효 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로 독일과 스위스 2개국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 증가가 예상된다고 한다.
주재원의 생활비 순위, 방콕 47위로 급상승
▲ [사진출처/Bangkok Post]
영어 인재 조사회사 ‘ECA 인터내셔널’이 세계 4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외국인 주재원의 생활비를 조사한 2019년 순위에서 방콕은 47위로 전년도의 90위에서 크게 순위를 올라 지난 2년 사이에 75계단 상승했다.
바트 강세 영향이 크고, 북부 치앙마이도 과거 2년 사이에 56계단 상승했다.
1위는 투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2위 도쿄, 3위 취리히, 4위 제네바, 5위 바젤, 6위 홍콩, 7위 베른, 8위 요코하마, 9위 텔아비브, 10위 나고야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아시아 도시 순위는 13위 싱가포르, 16위 서울, 18위 마카오, 22위 상해 등이었다.
조사는 식품 음료, 의류, 가전, 외식 등 외국인이 일상 사용하는 물품, 서비스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주거비와 전기 수도 요금, 학비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동부 리조트 호텔에서 마약 파티, 76명 체포
▲ [사진출처/Ejan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2월 12일 밤 동부 짠타부리 도내 리조트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남성 39명과 여성 37명을 체포하고, MADA, 케타민 등을 압수했다고 한다.
이들 용의자는 체포 현장에서 마약 파티를 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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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해 8월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 오픈한 태국 최초 고급 아웃렛 몰 ‘센트럴 빌리지...............ㅎㅎ
미얀마 남성으로부터 마약 보관과 밀수를 하청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