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정치/인맥(이재명) | 비상계엄 후폭풍 속 尹 대통령 탄핵 정국 돌입 등에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30분여 만인 4일 오전 1시3분쯤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 오전 4시26분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제했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野 6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고, 금일 0시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음.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7시에 표결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음.
▷한편,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이때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재적 300명 중 국민의힘을 제외하고 무소속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종민 의원을 포함하면 야당 의원은 192명으로 국민의힘에서 8명이 더 찬성하면 탄핵안이 가결될 것으로 알려짐. 다만, 국민의힘은 금일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추인했음.
▷이 같은 소식에 에이텍, 에이텍모빌리티, 오리엔트정공등 정치/인맥(이재명), 이재명 대표의 공약인 기본주택 정책 관련 동신건설, 일성건설, 이화공영 등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또한, 이스타코 등 일부 이재명 관련주도 시장에서 부각.
▷다만, 체시스, 태양금속, 노을, 디티앤씨알오, 핑거 등 정치/인맥(한동훈), 진양화학, 한국선재 등 정치/인맥(오세훈), 안랩,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는 하락. |
반도체 관련주 | 마벨 테크놀로지 실적 호조,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영향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 및 파월 의장 경제 낙관 발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2(+1.71%) 상승한 5,121.78를 기록. 엔비디아(+3.48%), AMD(+1.42%), TSMC(+0.91%), 마이크론테크놀로지(+3.37%) 등이상승.
▷마벨 테크놀로지(+23.19%)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큰 폭으로 상승. 마벨 테크놀로지는 3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각 15억2,000만달러와 0.43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14억5,000만 달러와 0.41달러를 상회.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도 18억 달러와 0.64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매출 14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41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
▷이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한미반도체, 티에스이, HPSP, 오로스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 트럼프, 親가상화폐 성향 美 SEC 위원장 지명 및 파월 의장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산' 언급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음. 앳킨스 전 위원은 지난 4월 페더럴리스트 소사이어티 주관 행사에서 암호화폐에 관한 명확한 규제가 없는 것은 SEC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며, 앳킨스 전 위원은 3조 달러(약 4,240조2,000억원) 규모 암호화폐 시장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뉴욕타임스 주최 딜북 정상회의에 참석해 “비트코인을 금의 디지털 버전이자 금의 경쟁자산”이라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코인마 켓캡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9,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음.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30 경 24시간전 대비 2.7% 상승한 98,3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빗썸과 업비트에선 1억3,700만원선에서 거래중.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 티사이언티픽, 네오위즈홀딩스, SGA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