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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Aquaman (워너) 아쿠아맨 2018.12.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30,700,00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259,720,880 해외수익 - $681,000,000 상영관수 - 4,184개 (+59)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00,000,000 -2018년 연말과 2019년 새해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은 삼지창을 들고 있는 [아쿠아맨]의 차지가 됐네요.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3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북미수익 2억 5,9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3억 달러 돌파는 당연한 일이 됐고, 해외수익은 6억 3,700만 달러를 넘기면서 DCEU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월드와이드 수익 10억 달러 돌파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북미수익만 본다면, [원더우먼]의 4억 1,200만 달러가 있기에 힘들어 보이지만, 해외에서의 [아쿠아맨]에 대한 사랑은 훨씬 높은지라 누가 뭐라해도 지금까지는 DCEU를 대표하는 작품이 된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의 제이슨 모모아는 2004년 [존슨 가족의 휴가, 2004]로 스크린 데뷔를 한 이후 14년 만에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은 셈인데요, [아쿠아맨]이 그의 첫 주연 히트작이기도 하죠. 2011년 [코난: 암흑의 시대, 2011]로 주목을 받기는 했었지만, 영화는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외면받으면서 기억도 못하는 작품이기도 하거든요. 이제 아쿠아맨 캐릭터로 성공의 첫 단계를 오르기 시작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가 됩니다. 일단 2019년에 개봉 예정인 [레고 무비 2, 2019]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아쿠아맨 목소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DCEU 흥행을 알아보자! (북미수익 / 해외수익) 1위 원더 우먼 (2017) - $412,563,408 / $409,283,604 2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330,360,194 / $543,274,725 3위 수어사이드 스쿼으 (2016) - $325,100,054 / $421,746,840 4위 맨 오브 스틸 (2013) - $291,045,518 / $377,000,000 5위 아쿠아맨 (2018) - $259,020,880 / $649,300,000 6위 저스티스 리그 (2017) - $229,024,295 / $428,9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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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소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12.12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100,000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133,861,346 해외수익 - $141,500,000 상영관수 - 3,419개 (-394)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90,000,000 -역대 최고이 스파이더 맨 영화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가 비록 1위를 한 이후 4위로 순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 순위를 계속 지키고 있네요. 그 사이 누적수익은 약 1억 3,33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요. 특히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의 다양한 세계관을 작품 속에서 제대로 녹여내면서 앞으로 스파이더 맨을 활용한 작품들의 확장성에서도 용이하게 만들기도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
이 작품은 특이하게 세 명의 감독이 공동 연출을 진행했는데요,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등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중 밥 퍼시케티와 로드니 로스맨은 이 작품이 첫 번째 연출작이며, 피터 램지 감독은 2012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가디언즈, 2012] 이후 두 번째 연출작이었고요. 이들 중 로드니 로스맨 감독은 <데이비드 레터맨 쇼>의 각본을 썼고, 영화로는 [그루지 매치]와 [22 점프 스트리트]의 각본을 쓰기도 했는데요, 현재 그는 [21 점프 스트리트 -스핀 오프-]와 [더 섬씽]이라는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보여주었던 감각이 실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기를 바라면서, 이 작품을 연출한 세 명의 감독 모두 차기작이 궁금한 것만큼은 분명하네요. |
5위(▼2) Bumblebee (파라마운트) 범블비 2018.12.2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2,775,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97,128,140 해외수익 - $192,000,000 상영관수 - 3,597개 (+47)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35,000,000 -나쁘지 않습니다. 앞선 마이클 베이가 폭주하면서 망가뜨렸던 시리즈를 정리에 어느 정도 성공했으니까요.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할 수 있을만큼의 이야기를 적당한 규모로 만들어 선보인 것은 영리했고요. 이번 작품이 첫 번째 실사 영화 연출작이었던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으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웠을텐데 말이죠. 기존 앞선 다섯 편의 프리퀄이자, 스핀-오프로 제작된 [범블비]가 일단 파라마운트의 밥줄로서 희망을 주었기에 앞으로가 중요하게 된 것만은 분명해졌습니다. 수년 전부터 '지아이 조'와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가 완전 죽은 것도 아니기에 이 프로젝트도 한 번 시도해볼만한 것 같고, [범블비] 시리즈를 이어가거나,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이어가려고 해도 새로운 스타일과 분위기로 만들 도전도 해볼 것 같습니다. 파라마운트로서는 '트랜스포머 유니버스'를 제대로 구축해야지만 먹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테니까요. [범블비]의 주인공이었던 헤일리 스테인필드는 가장 힘들어보이는 프로젝트였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범블비]에 모두 참여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두 작품 모두 잘 나와서 망해가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살리는 배우로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
6위(▼1) The Mule (워너) 주말수익 - $9,040,000 (수익증감률 -26%) 누적수익 - $81,108,11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212개 (+42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50,000,000 -[더 뮬]이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수익은 8천만 달러를 넘겼고요. 1억 달러 돌파도 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성인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장 치열했던 연말 박스오피스에서 살아남았으니까요.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필모그래피로서는 흥행에서는 8위를 기록하고 있고, 1억 달러를 돌파한다면 그의 여섯 번째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것입니다. 배우 클리트 이스트우드로서는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억 달러를 돌파하면 배우로서는 다섯 번째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와 이렇게 된거 1억 달러 돌파를 기원합니다. |
7위(▼1) Vice (안나푸르나) 주말수익 - $5,803,490 (수익증감률 -25%) 누적수익 - $29,796,477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534개 (+92)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60,000,000 -[빅 쇼트]팀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지만, 박스오피스에서는 [빅 쇼트]만큼의 힘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6위로 등장해 영화 팬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줬었는데, 개봉 2주차에도 그 아쉬움은 이어가고 있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연말과 연초 연휴가 겹치면서 누적수익을 그나마 좀 쌓았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제작비 6,000만 달러 여기에 마케팅 비용까지 생각하면 영화 [바이스]는 적자 금액을 어떻게 메꿔야 할 지가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배급사인 안나푸르나 픽쳐스로서도 이 작품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메꿀만한 작품들이 딱히 없기에 앞으로 전략이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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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Second Act (STX Films) 주말수익 - $4,91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32,947,075 해외수익 - $6,600,000 상영관수 - 2,523개 (-8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6,000,000 -[세컨드 액트]는 이번 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8위 자리를 지켰네요. 최고순위 7위에 불과한 작품이지만, 3주 연속 톱10에 머물면서 누적수익만으로 제작비의 두 배 정도를 벌면서 의외의 성공작으로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4천만 달러대가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인 STX Films으로서는 [세컨드 액트]의 이 성적이라면 기대이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
9위(=) Ralph Breaks the Internet: Wreck-It Ralph 2 (디즈니)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2019.01 국내개봉 주말수익 - $4,685,000 (수익증감률 -30%) 누적수익 - $187,164,171 해외수익 - $217,600,000 상영관수 - 2,050개 (-293)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175,000,000 -7주 연속 톱10에 머물러 있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입니다. 1편이 기록한 1억 8,942만 달러는 다음 주중에는 제치면서 2억 달러 돌파를 향해 마지막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다음주에는 세 편의 신작이 개봉 대기 중인지라, 아마도 톱10에서 보는 것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될 학률이 높아보이는데요. 만일 2억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면, 디즈니로서는 2018년에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6번째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것입니다. 다른 배급사는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 작품을 한 작품 내기도 힘든데, 디즈니는 무려 6편이네요. 참고로 디즈니가 2018년에 배급한 10편의 작품 중에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작품은 딱 2편뿐입니다. |
2019년 1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19)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디즈니) 주말관객 - 627,907명 누적관객 - 758,354명 (6,151,160,148원) 2위(▼1) 아쿠아맨 (워너) 주말관객 - 481,931명 누적관객 - 4,554,407명 (39,845,555,829원) 3위(▲1) 보헤미안 랩소디 (폭스) 주말관객 - 176,089명 누적관객 - 9,610,400명 (83,450,304,295원) 4위(▼2) PMC: 더 벙커 (CJ) 주말관객 - 147,984명 누적관객 - 1,607,694명 (13,488,449,894원) 5위(▼2) 범블비 (롯데엔터테인먼트) 주말관객 - 129,439명 누적관객 - 1,490,101명 (12,508,057,527원) 6위(▲12) 말모이 (롯데) 주말관객 - 92,932명 누적관객 - 152,183명 (1,173,838,600원) 7위(▲65) 언니 (제이앤씨미디어) 주말관객 - 62,339명 누적관객 - 172,340명 (1,541,663,850원) 8위(▼3) 스윙키즈 (NEW) 주말관객 - 60,895명 누적관객 - 1,428,020명 (11,747,900,502원) 9위(▼3)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NEW) 주말관객 - 50,651명 누적관객 - 521,058명 (4,083,036,550원) 10위(▼1)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호 보이즈 ~라면 대란~ (CJ) 주말관객 - 19,877명 누적관객 - 341,069명 (2,646,546,100원 |
첫댓글 뭔가 빠진거같더라라는....써든님 글이없었군요
언제나 글잘읽고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늘 잘 보고 있고,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태어나서 극장에서 두번째로 본 영화가 메리포핀스였는데..(허리우드극장 76년), 40여년이 지나서 후편이 나왔으니 평가와 상관없이 보러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글러브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을 수상했구요...그거 보다 또 눈물흘렸네요..땡큐 프레디 머큐리..하는 부분에서...ㅠㅠ
왜 이리 요즘 자꾸 감수성만 예민해지..원...
내일모레는 그린북을 보러갈 예정입니다..
저스티스리그가 2억달러를 넘었었구나
그저 폭망으로만 기억돼서 ㅋㅋ
그나저나 아콰맨은 수치를 떠나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듯 하네요
저스티스 리그 땜에 원더, 아쿠아도 나온건데... 저스티스가 꼴지네요, 헐...
잘 봤습니다. 내일 아내랑 물맨 보러 가는데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