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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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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새해에는 아무거나 입고, 아무거나 먹고, 아무거나 보면서 안 살 거야
열심히하자 추천 0 조회 2,454 21.09.04 22: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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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오 나 아무거나 먹어서 배채우는거 제일 싫어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펜션 갈 때도 술부터 고기 사이드 후식까지 미리 찾아놓고,,,
    가보고싶은 곳도 캡쳐만 해두지 않고 미리미리 지도에 표시해놓고 어디갈지 고민될 때 바로 갈 수 있게,,, 음악도 드라이브 하기 전에 리스트 미리 찾아놓곸ㅋㅋㅋㅋㅋ 사진첩도 미리 정리해둠ㅎㅎㅎ

  • 21.09.04 22:39

    딱 요 며칠 내가 느꼈던 내용이다. 정리된 글로 읽으니 더 와닿네. 고마워!

  • 마음에 여유가 없거나 기력이 없을 땐 진짜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살게 되는데 그게 더 무기력하게 만들지 그치.. 내 맘에 드는지 아닌지 탐색해볼 기운도 나지 않고.
    나같은 경우는 기분이 주기별로 오르락내리락 하는편이라서, 여력이 될 때 이것저것 탐색해보다가 맘에 쏙 드는게 있으면 저장해두는게 좋은거 같아. 나중에 기운없는 시기가 왔을 때 기운이 있던 과거의 내가 준비해둔 내 취향의 것들을 마주하면 기분 좋아지고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더라.

  • 21.09.04 23:16

    진짜 좋은 글이다

  • 21.09.11 07:57

    글 진짜 너무 좋다 이 글 제발 지우지 말아주라 다시 읽으러 올래! 나 올해 일이 너무 힘들어서 손에 집히는거 아무거나 입고, 아무거나 주워먹고 다녔는데 그래서 더 인생 재미없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진게 아닌가 싶다 진짜. 이 글 필사해서 남겨놔야지.

  • 21.09.24 18:07

    와~ 너무 좋은글이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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