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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소개팅으로 상대방 분 전화번호를 받으면
옛날에는 별 생각없이 저장하고 카톡에 프로필이 뜨면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했었습니다.
제가 겪은 소개팅녀 1번 분은
카톡을 먼저 보내면 상대방이 올려놓은 프로필이나 사진 등을 바로 보게되서,,,, 좀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소개팅이 들어오면 전화번호 저장을 안하고 문자를 먼저 보냈어요.
근데 또다른 소개팅녀 2번 분은
카톡 안보내고 문자부터 보내니까 뭔가 더 어색한 것 같고 아재 느낌(?) 이 난다고 하시네요;;;;
이 무슨!!!!!
그래서 소개팅녀 3번분에게는 카톡 / 문자 안하고 바로 전화를 넣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더 어색해 하시더라구요ㅋㅋ 저도 생각보다 더 뻘쭘했구요.
물론 직접 만나서 서로간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 처음에 한 카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다 괜찮은거지만
보통 여기 회원님은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걸 선호하시고 어떤 방식으로 받는게 덜 부담스러우신가요?????
첫댓글 사람 바이 사람이라 선호도에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전 둘다 크게 상관은 없는거같아요 카톡은 친근감이 느껴지는 점이 편하고 문자는 좀더 예의 있는 느낌이고요 더 선호하는것도 더 싫은것도 없어요 하지만 소개팅 첫 연락에 전화는 좀 부담스러워요 ㅎㅎ
사람 바이 사람이 정답이네요!! 나이가 드니 작은것까지 조심(소심) 해지는거 같아서요ㅎㅎ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 잇지만 전 카톡을 주로 쓰는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20대 중~후반)에는 카톡을 썼는데요,,, 요즘은 이런것도 다 조심스러운ㅋㅋ
만나기 전에는 저는 문자가 편해요 만난후에는 카톡이 좋구요. 전화는 진짜 친해진 후 아니면 부담되고 싫어요...
222 저두요
문자가 좀 더 격식을 차린 느낌(?) 이 드는건 맞더라구요!!
댓글보니 케이스바이케이스인것 같네요. 저는 소개받고 전화통화로 약속 정하는걸 선호해요. 문자는 너무 가벼워보이고 카톡도 그렇구요.
첫만남 전엔 문자하고 첫만남후에 카톡으로 연락오면 이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구나, 연락을 계속 하고 싶구나 라는걸 알게 되어 좋았던것같아요~
아~ 정답이네요
지인소개는 전화가 예의있어 보이시고 좋더라구요
결정사는 문자가 좋아요
만남 후 계속 연락할 경우에만 카톡으로 오는 것이 좋고요
처음부터 카톡 추가하면 개인사생활이 침해되는 느낌+만남 후 관심없을 경우 상대방에서 삭제를 안하면 기분이 나뻐서요
저는 2~3번 만나기 전까지는 문자요
첫만남은 문자, 애프터 이후엔 카톡이요
저는 카톡만했었는데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