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날이니만큼
아침부터 메세지가 여러개 뜬다.
그중 막내 처제가 첫번째 보낸거
답이 없자 두번째 보낸 메세지...
『 자갸~!!!
아침은 먹고 출근했떠??
굶었찌??
이거라도 먹어 .........꽁~!!
울자갸 태어나줘서 고마웡...호호 』
형부한티 자갸??
먼 콩까루 집안??
자기 서방이 있어도 가끔 자갸 자갸 그란다.
동서가 결혼해서 살면서 지 기분 좋을땐
나한테 자갸 그러니깐
첨엔 이상한 사이가 아닌가 생각 했단다.
다들 모여 주위에 살고 있으니
좋은점두 있지만 나쁜점도 있긴하다.
그치만 좋은점이 더 많은거 같다.
카페 게시글
♡부담없는 대화방♡
이상한 처제???
작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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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7
07.03.15 08:4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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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마눌은 곰팅이 같은디........쪼그만 잘못해도 뚝빼기 깨지는소리루 나를 기선 제압한다. ....솔직히 내 취향은 곰보다는 여우가 낫다....그땐 왜 눈에 콩깍쥐가 낀것일까 ...지금 바꾸자구 하면 밤탱이 되겟지
한공장 제품이래두 다같은건 아니구 가끔은 불량품이 있는가보다. 그래두 집에가선 당신이 최고야라고 엄지 손가락을 (( 마지못해)) 치켜세운다.(내 성격의 이중성인가???)........왜앵??? 쪽껴나지 않구 밥이라도 얻어먹을람 그게 현명 하다는것을 터득했다.
현명하신거에요. ㅎㅎㅎ 남자분들은 지금부터 열심히 노후대책 세우셔야지요. 와이프한테 잘해서...노후 연금 많이 타세요.
뚝배기 같은 성격에 술한잔 미기면 야들야들해질까하여 미겨놓으면 설거진 내차지...(강한척하면서 약한듯한 모습은 왜 보인댜???) 어훗 마눌 흉좀 봣더니 속이 다 시원..ㅋㅋ
저같은 처제가 또 있나봐요. 저도 딸넷중에 막내라서..형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산답니다. ㅎㅎㅎ 우리 형부들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세요. 작센님의 글을 보다보면...세상을 아기자기하게 잘 사시는것 같아 보입니다.
음,,, 해미님 말씀에 동감!(작센님이 현명하심!)..........하늘이도 딸만 넷있는 집에 '막내'랍니다. 참 이상허구먼 그려~~ 해미와 하늘이가~~ 오늘도 평안한 날 이어가소서!..............보스턴에서/하늘.
난 사랑 절대 안베풀어용....눈이나 좀 풀려 게슴츠레해야 좋아해주지...턱들고 달라드는데 어케 이뻐해요??? 해미님이 애교가 많으신가보구나..맞어 미소에서 찾을수 있드라구..ㅎㅎㅎ
하늘님 벌준다고 아이들 보는 앞에서 밥통들고 쪼그려뛰기해봐요....요즘은 아이들이 오히려 민망스러운지 엄니 눈치가 이상하다하면 지들이 알아서 자리 피해주드라구여..........신혼초엔 그래도 사근 사근했던거 같은데 왜 그리 변했댜??? 참내..
지금 도서관 컴터로 여길 몰래 보고 있는데...작센님 댓글땜에 웃음이 나와서 혼자 킥킥 거렸더니...옆에 있던 학생들이 다 쳐다봐요. 아공~~~!! 그래도 웃어야지~~~!! ㅍㅎㅎㅎ
하늘이도 '시훔밤'을 나가려다 그만,,, 작센님 '댓글'에 배꼽이 들썩들썩??? ㅎㅎㅎ,,, 좋은 날 되소서!.............................보스턴에서/하늘.
제가 벌받는 거 땜시 웃었나요??? 이구~~~~~ 이참에 나두 하리수 같이 트렌스해봐??.
아 하늘님이 보스턴에 사시는군요 어떻게 두들겻길레 그 먼디서도 금방 날아와서 올라와 있데 참말로 빠르당..늘 행복하세요..
ㅎㅎㅎ 작센님 유머가 장난이 아니네요 암튼 부인께 사랑 받으시겠어요 연속으로~쭉 받으세요 ^^
사랑요?? 흐흑...사랑이 머시다냐?? 난 그런단어하고 하등에 상관이 엄써요 어찌나 주먹이 쎈지.......밤탱이 만들어 놓구 날계란 맛사진 왜 해준데????? 병주고 약주고 그럽니다. 꺽일때도 됐구만.....흑흑
작센님 글보며 웃고 또웃고 입가에 함박웃음 피우며 댓글달구 있구만요~~~작센님은 어쩜그리 잼나게 사신데요~~~ 비법좀 갈켜주세요~~~ 우리 부부는 둘다 곰팅인지라 집안이 다~ 조용한디....ㅋㅋㅋ
마눌은 글보구선 안웃구 얼굴보군 가끔 웃씀니돠....왜 그리 생견냐구 그러면서.....흐흑 지는 머 반반항가 돗진갯진이면성...
조회수가~439 이야~와우~기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