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향한 발언 아냐..왜곡으로 동맹 이간"
●엎친 데 또 덮치나..주요 제조업 연쇄파업 예고
●"서울 주택가격 거품이 38%…서초구는 50% 넘어"
●화장실도 없는데..월세 90만원 뉴욕 2평 아파트 '충격'
●대통령실 해명에 '이 XX들' 된 민주당 "이 XX로서 유감"
●금리 인상 '쓰나미'..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
●영국 중앙은행, 두 번 연속 '빅스텝'…각국 금리 '줄인상'
●日총리 "윤 대통령과 정식회담, 현재 결정된 것 없어"
●불법촬영 수사받던 30대 또 범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푸틴 동원령에 "전쟁 멈춰야" 中 기류 변화 배경은?
●현대삼호重 하청노사 '협상 타결'..일당 1만원 인상
●한국GM,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마무리..노사 조인식
●철강주, 장 초반 급등세..철강재 수급 차질 우려↑
●러, 우크라 보낼 예비군 징집 본격화..탈출 행렬 이어져
●국민은 등돌리고, 외교는 고립되고..'동원령' 푸틴 '수렁'
●尹, 캐나다 도착해 일정 시작..대통령실 '막말 논란' 방어
●日, '킹달러'에 24년 만에 외환시장 개입…마이너스 금리는 유지
●윤 대통령 '이 XX들' 발언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 반응.."왜 고자질을"
●권성동 "민주, 尹대통령 사적 발언 외교문제로 비화 안간힘"
●박지원 "이번 영국·미국 방문의 유일한 성과는 김건희 여사 무사고 뿐"
●쌀 씻은 물 꼭 살펴야 하는 이유.. 곰팡이 독소가 온갖 장애 유발
●김은혜 "尹 발언, 우리 국회 향한 것"→ 민주 "야당엔 욕해도 되냐"
●'경기침체 불가피' 우려 속 美증시↓..국채금리·달러↑[뉴욕마감]
●이창용 "연준 고강도 긴축, 금리 정책 새로 점검"..'빅스텝 가능성'
●연준 "인플레 잡힐 때까지 금리인하 없다"..9월 FOMC '자이어트 스텝'
●"연준의 새 기준"..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금융시장 출렁이나
●美기업, 한국에 1.6조 투자..삼성전자, ARM 인수 가시화
●'감자튀김 이물질' 맥도날드 조사했더니..식품위생법 위반
●마통 10%·주담대 8% 시대 온다..영끌족 '가을금리폭탄' 공포
●'복구중' 포스코 이어 현대제철 노조 파업 수순..철강 수급 빨간불
●부산지하철 파업으로 가나..최종 3차 교섭 결렬 때 30일 파업 돌입
●조중동, 윤석열 대통령 외교에 "능력부족" "참사" "저자세" 혹평
●중흥그룹, 지주사 전환 추진..장남 정원주 부회장 지배력 강화
●'쿠팡 물량 이탈'로 갈등 빚던 한진택배 노사..넉달만에 합의점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이라 말한 것.. 美 의회 아닌 우리 야당 언급"
●러시아, 동원령에 38개 도시 반전시위..1천200여 명 체포
●이재오 "국민의힘, 죽을 꾀만 내"..이상민 "尹 비속어, 이준석 연상돼"
■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가 섞인 발언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미국 의회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며 야당을 향해 왜곡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국익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한미일 세 나라 외교 수장이 회담을 열었습니다.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이 물가가 잡힐 때까지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빅스텝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고환율과 고물가, 고금리의 악순환 속에 경기둔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천여 명으로 목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르면 오늘 실외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청이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경비 구역이 대폭 늘어났다는 이유 등을 들어 새 순찰 승합차 도입 예산 26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집무실 이전과 무관하다고 진화에 나섰는데, 예산 삭감에 대비해 미리 부풀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7살 여자아이가 버스에서 또래 아동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3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만큼 아동 간 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군 동원령을 발동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 반발이 극심한 데다 국제사회에서 대러 압박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절기상 추분인 오늘 중부 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비 소식 없이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글로벌 환경 격변에… 총수들, 美·유럽·아시아 동분서주.
5대 그룹 총수들이 일제히 글로벌 현장 경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보름에 걸쳐 멕시코·파나마·캐나다·영국 출장을 다녀왔고,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일본과 미국을 각각 두 차례씩 방문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귀국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는데, 이번엔 LA에 있는 현대차 미국 판매 법인을 찾아 미국 사업 현황과 판매 전략을 총점검할 예정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다음 달 초 폴란드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고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장남과 함께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건설하는 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대기업 총수들이 현지 전략을 점검하고 중국 대체 시장 확보를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타트업 '돈맥경화'… 10곳 중 6곳 "작년보다 경영악화"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자금줄이 마르는 이른바 ‘돈맥경화’에 시달린다는 기사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내 스타트업 25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59.2%가 지난해에 비해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답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와 내수시장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업계는 당분간 투자 환경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규제 완화 등 제도 손질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FOMC 쇼크'… 신저가 440개 쏟아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통화긴축 정책에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서 440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강해지면서 삼성전자는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고 SK하이닉스도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성장주도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카카오는 4거래일 연속, 네이버는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경기 둔화와 강도 높은 통화긴축이라는 이중고에 짓눌리면서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증권은 코스피 지수 하단을 2,200선으로 예상했습니다.
■"가뜩이나 불황인데…" 주요 제조업 덮치는 연쇄파업.
철강·조선·자동차·타이어를 포함한 주요 제조업계에서 파업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정규직 노조와 회사 간 임금 협상 결렬로 민주노총 산하 4개 지회가 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와 겹쳐 파업이 이뤄질 경우 철강 수급 대란이 우려됩니다.
금호타이어에서도 지난 19일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가 21~22일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1일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면서 전면 파업을 벌였고,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지회도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집단 업무 거부를 벌였다가 파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불황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파업이 국가와 국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생각해 노사가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주가 반토막… K게임이 흔들린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 가운데 넷마블은 올해 1분기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적자 폭이 더 커졌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20%, 50%가량 감소했습니다.
주가도 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작년 100만 원을 뚫었던 엔씨소프트 올해 9월에는 37만 원으로 3분의 1토막이 났고요.
같은 기간 넷마블과 컴투스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는 늘고 신작은 시들해졌기 때문입니다.
인재를 모으려고 연봉 경쟁을 벌이다 보니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는데요.
이러 가운데 비슷한 스토리와 확률형 아이템 게임에 기반하다 보니 세계시장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