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요~~잘들 계시죠??
광주 덕우회 모임은 1박2일 지리산 고로쇠 물먹으로 갔습니다
지리산 송원리조트를 일심이가 선약해서 428호로 정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도착전에 목포에서 홍어를 총무가 공수하고 갑오징어 (대)10마리 \35,000 홍어사고 홍어애국 끓인다고 시장에서
보리도 사고 ㅎㅎ~사과한박쓰,귤한박쓰~경기도 성남에 사는 옥숙이 친구도 합류해서 갔습니다
토요일 오후 세시반 광주서구청앞에서 김치담당인 정희 싵고 오치동에 있는 한전앞에서 삽합용 돼지고기,고추,마늘
밑반찬담당 복순이 승차 1차팀은 남원을 경유하여 구례 산동 지리산에 소재한 송원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요즘 각 대학가에서 M,T 시기라서인지 학생들이 400여명온듯~~온통 부글부글~~숙소에 도착 일심이가 벌써 밥해놓고
절편떡을 해와서 홍어하고 삽합등 준비해서 소주랑 곁들어서 먹으니 금상첨화 ㅎㅎㅎ~고로쇠물 두통 미리 갔다놓고
갑오징어 물에 적셨다가 구워서 안주삼아가 물먹고~~은근 달달하고 맛은 밍밍~~ㅋㅋㅋ 내입맛은 아닐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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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깍아서 먹으면서 2차팀 출발한다고 해서 경선이랑 병오랑 합류해서 온다더니 경선이만 따로 출발했다고 문자
이윽고 경선이 도착, 3차팀 병오,학봉,종심 도착, 4차팀 종후,광이 도착~총11명~오늘 경선이 귀빠진날이라서 케익준비
먹고 마시고 떠들기~~자정이 훌쩍 넘었넴~~생일기념 뒷풀이로 노래방가기~송원리조트 지하에 단란주점하고 노래방
있어서 노래방으로\20,000 생일날인 경선이가 부담했징 ㅎㅎ~우린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고 종후가 뺑뻉이 교습해줌.
노래방 같다와서 고로쇠물반,소주,맥주반 하면서 물먹기 한통 다 먹었넴 ㅎㅎㅎ 시간을 보니까 새벽 네시,잠안잘꺼여~
옥숙이 떠들고 잠자러왔냐고 그래서 그럼 이밤을 찢어불세 그러면서 떠드니까 다섯시 그래도 조금 누워야된다면서 또
누워서 떠들고~~여섯시 사우나팀 출발~온천은 팔천원 숙객은 오천오백원~은근 비싸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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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시 홍어애국을 정성들여 끓여서 먹고 지리산 화엄사 연기암으로 등산코스를 결정 ,화엄사에서 표끊고 4,3키로 등산
연기암에서 일심이 날다람쥐라고 10년을 등산했다고 잘감 ㅎㅎㅎ 우리는 헤메다가 걷다가 ~국내에서 제일 크다는 미륵
보살을 배경으로 아침에 결혼식때문에 먼저간 종심이 빼고 오늘 모임총회있다고 먼저 간 경선이 빼고 9명은 열심등산~
약수물에 더운몸 식히고 세상사도 잠시 잊고 자연에 동화되기~백매화의 움터오르는 꽃봉오리, 산수유꽃 조금씩 크고~
구례 산수유축제는 삼월 세째주부터인지 시기가 적당하게 맞는듯 하다. 연기암에서 모두들 인증사진 한방씩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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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버섯전골을 시켰더니 인당 만원~~싱싱하고 알싸한 향기의 싸리버섯,느타리,각종버섯으로만 전골상을 차렸네
봄나물인 냉이를 추가몇번을 해서 먹고 더덕무침,시금치, 제작년 올때보다 훨씬 상이더 고급스러워졌다고 옥숙이가 말하고
또 소주네병~~모두들 무리하는듯~~점심식대는 종후 친구가 찬조~~회비에 수표한마리도 냈는뎀~옥숙이 친구가 십만원
찬조~정희친구는 홍어,돼지고기 삼합용 여섯근(요즘돼지고기근당\8,400원),일심이 친구 펜션값및 떡해오고~오이반박쓰
난 사과하고 귤한박쓰~~이렇게 국민학교 동창들은 서로 많이 사랑해주고 아쪄주고 부담이 없다
~
아쉬운 작별을 뒤로하고 다음달 10일에 익범이친구 아들 결혼식날에 모임예정으로 헤어졌다, 다른사람들이 한달에 한번
모여서 너무 자주한다는데 왜 그말이 싫을까?? 친구들을 보면 맨날 좋은것은 아마도 세월이 우리를 변하게 한듯하다
옥숙이 말처럼 이렇게 십년도 못만날꺼라는 그런말에 조금 기분이 그렇치만 이제 조금씩 늙어가는 것을 새삼 느낀다 .
친구들아 또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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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리산의 산뜻한 공기랑 벗하면서~~~모두들 건강하시기를~~결석한 어린이: 박익범,이훈재,조퇴한 어린이:조옥자(야리꾸리한데가 아파서 수술ㅋㅋ~)~~글구 댓글안쓰면 궁뎅이 맞는다 ㅎㅎㅎ~
3월1일남원결혼식가는길에 송원리조트 목욕갔다야..8천원겁나게 바싸더라..
목욕비만 비쌈 ㅎㅎㅎ시설은 아주 별로였음 ㅎㅎㅎ~여름엔 수영장이 있어서 그런데로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