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향도서관입니다.
일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3개월 마다 신간을 들여와서
이제 서점에 가면 평대에 전시한 많은 책들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책들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칭다오교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계속해서 도서를 기증해주신 교민들을 위해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니 부담없이 오셔서 맘 편하게 책도 보시고 대여도 해보세요^^
아파트 단지에 있지만 숲에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뷰를 보며 커피나 차 한 잔 하며 문장을 음미해보세요😁
저희 도서관을 통해 오랫동안 헤어졌던 책과 만나시길 바랍니다^^




황구하 시인과 이준서 작가께서 책을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소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0월 신간입니다^^대여는 위에 사진과 같이 이름과 책 제목과 전화번호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한국 서점엔 <종이약국 서가>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작년에 전국 서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고민상담우체통을 통해 수집된 사연들을 각 서점에서 책을 추천해줬습니다. 그러다 사연이 겹친다는 것을 깨달아 한국서점협회에서 모든 자료를 모아 12명의 작가 및 평론가들이 심사숙고하여 20가지 질문유형과 추천도서로 목록을 만들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종이약국 서가>를 개원했습니다.
이러한 대형프로젝트에 저희 도서관도 함께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미 있는 도서들도 있지만 없는 도서들이 많아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도서관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도움을 주신 한가람문고 안산점 상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이약국 서가>가 완성될 때까지 사진에 있는 고민노트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익명으로 고민을 적어주시면 도서관 지기가 종이약국 서가에 있는 도서들을 참고해서 책이나 문구를 고민 밑에 적어드립니다. 철저한 익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실명을 거론한 비방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향도서관 오시는 길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고, 도서관 지기가 좋아하는 풍경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문의는 위쳇 등록해서 해주시고요^^아직도 못 와보신 분들이 있다면 칭다오 복지혜택이라고 생각하고 맘편하게 방문해주세요^^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