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커스텀_입니다.
어제 페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Purosangue)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세라티 르반떼와 거의 흡사한 외관에 8기통 터보엔진을 넣어서 나오지 않을까 예측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히 틀렸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경쟁모델이 될거라 예측했는데.
훨씬 더 플레그쉽 모델로 출시를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00대 정도의 물량이 풀린다고 하고요,
첫번째 계약은 초VIP 고객 100명에게만 주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페라리를 3대나 탔지만...계속 중고만 타서
기회가 없었습니다 ㅠㅠ
포인트 쌓을려고 이번에 296GTB를 계약 했지만
언제 출고 될지도 모르고..ㅠㅠ
여하튼! 받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금액은 기본가 5억 이상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제 뇌피셜)
시그니쳐 생각은 짙은 회색인데요,
어두운 색상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마세라티 르반떼의 형태를 살짝은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낮아보이고 납작해보입니다.
마세라티 르반떼와 이렇게 보시면 전혀 다른 차라고 생각될 겁니다.
페라리 GTC4를 조금 더 두툼하게 만든 느낌입니다.
GTC4 입니다.
뭔가 느낌이 비슷하죠~~?
실내는 1:1 대칭 구조로 데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운전석과 조수석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굉장히 공평한? 그런 디자인입니다.
신형 페라리에 들어가는 스티어링휠이 적용되었고요
동영상을 보니 공조기 버튼이 팝업식이더라고요.
들리는 얘기로는 오디오는 이번에
부메스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오디오 음질이 어떨지도 참 궁금합니다.
기존에는 하만 계열의 JBL이 옵션오디오 였습니다.
뒷시트는 개별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포스는 엄청난데요.
개인적으로 편해보이진 않습니다.
스포츠 SUV 다운 모습입니다.
등받이랑 앞뒤 조절도 되는걸로 모입니다.
글래스 루프는 매직미러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버튼으로 어둡거나 밝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그밖에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하였다고 하는데, 에어서스 같지는 않고 전자 조절식 댐퍼 시스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존 페라리 보면 범피로드 버튼을 누르면 부드러워지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되고요..
후륜 기반의 4륜 구동시스템이라고 하고, 다양한 전자식 제어 소프트웨어 기능들을 넣었다고 합니다.
자율 주행도 기본이고요.
페라리가 돈 한번 제대로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든 차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경쟁모델도 아닌 것 같고...
금액대는 5억 이상으로 출시될 것 같고.. 금액대로 보면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경쟁 모델 같은데, 성향 자체가 완전 다를 것으로 생각되고요..
오히러 기존에 GTC4 같은 2도어 4인승 페라리가 최대 경쟁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서 GTC4가 상당히 인기가 없었거든요..
언제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꼭 소장하고 싶은 그런 차량이라서..
간만에 포스팅해봅니다.
간만에 페라리가 페라리했네요..
이상 오렌지커스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