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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통 마사지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
▲ [사진출처/Posttoday News]
12월 12일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유네스코)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정부간 위원회에서 ‘태국 전통 마사지(นวดไทย)’를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으로 등록하는 것을 결정했다.
무형 문화유산이라는 것은 각국의 예능이나 제례, 전통 공예 기술 등이 대상이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태국 전통 마사지는 태국 농민 사회에 뿌리가 있고, 모든 마을에는 마을 사람들이 의지하는 마사지가 있다고 한다. 무형 문화유산 등록은 예술과 과학, 문화를 겸비한 전통 의학으로서 평가되었다.
트럼프 대통령, 쁘라윧 총리를 다시 백악관에 초청?
▲ [사진출처/Thaipost News]
미국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초에 다시 쁘라윧 총리를 백악관에 초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기는 합동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가 실시되는 내년 2월 25일~3월 6일 경이 될 것이라고 한다.
관계자가 하와이에 있는 미국 인도 태평양군에 초대된 태국 기자들에게 이 정보를 공개했다. 소식통의 소속 기관은 내년 1월 또는 2월 쁘라윧 총리의 방미에 대해 태국 측과 조정하도록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해산 위기에 처한 태국 야당이 방콕 시내에서 집회, 당수가 지지 호소
▲ [사진출처/Thebangkokinsight.com]
태국에서 올해 민정 이관을 위한 선거에서 약진한 야당 ‘새로운 미래당’에 대해 선거 관리위원회가 법률을 초과하는 자금을 받았다며 헌법재판소에 당을 해체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야권은 방콕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야당 ‘새로운 미래당’은 올해 3월에 실시된 민정 복귀를 위한 선거에서 반 군정을 내걸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어 제 3당으로 약진했다.
그러나 태국 선거 관리위원회는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수로부터 법률에서 인정하고 있는 개인의 1년간 기부금이 한도를 넘은 약 1억9100만 바트를 빌린 것이 정당법에 저촉된다며 헌법재판소에 이 당의 해산을 청구하는 결정을 했다.
태국 하원은 여야 세력이 팽팽한 상태라서 만약 이 주장이 인정되면 여권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미래당을 둘러싸고 타나톤 당수는 선거시 후보자에게 인정하지 않는 미디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 등으로 지난달 의원 자격도 박탈당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새로운 미래당은 12월 14일 방콕 중심부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가한 항의 시위를 벌였고, 지지자들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อย่าข้ามหัวประชาชน)"라고 쓴 플레이트를 들고 "쁘라윧은 나가라(ประยุทธ์ออกไป)"고 기세를 올리고 외쳤다.
태국 종합 건설 대기업 사장, 밀렵 등으로 금고 3년 2개월 선고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종합 건설 최대기업 이탈리안 타이(ITD) 쁘렘차이(เปรมชัย กรรณสูต) 사장 등 4명에 대한 밀렵과 총기 불법 소지 등에 추궁하는 재판에서 2심 항소 법원은 쁘렘차이 사장에게 금고 3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1심 형사 재판소는 지난 3월 총기 불법 소지 등으로 금고 16개월 실형 판결이 나왔지만, 밀렵에 관해서는 무죄였다. 두 번째 재판에서는 밀렵 사실도 인정되어 형이 무거워졌다.
쁘렘차이 사장은 판결 후 수감되었고, 그 후 보석 보증금 100만 바트를 보석금으로 걸고 석방되었다. 다시 상고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쁘렘차이 사장은 2018년 2월 서부 깐짜나부리도 ‘퉁야이나레쑤완 자연 보호구역(Thungyai Naresuan Wildlife Sanctuary)’에서 ITD 직원 등 3명과 야영을 하고 있다가 체포되었다. 현장에는 소총 2정과 엽총 1정, 밀렵된 것으로 보이는 흑표범 등의 시체가 발견되어 압수되었다. 또한 체포되었을 때 못 본 척 해달라고 자연 보호 구역 직원에게 뇌물을 주려했지만 거부되었다. 당시의 대화는 녹음되어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되었다.
ITD는 중국계 태국인 ‘깐나쑷(กรรณสูต)’ 집안과 이탈리아 구조 기술자가 1958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방콕 고가 철도 BTS, 쑤완나품 국제공항 등의 건설에 착수했고,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철도, 댐 등의 건설에 참여했다. 2018년 매출액 618.9억 바트. 최종 이익은 3.1억 바트였다.
고정 재산세 납세 신고는 내년 8월로 늦어질 전망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에 따르면, ‘고정자산세(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가 내년 초에 도입되고 납세신고가 4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관련법 정비가 늦어져 8월로 늦어질 전망이다.
또한 FPO에 따르면, 재산세 도입으로 내년에는 400억 바트여 세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2030년까지 2000만명 이상 예측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Krung Thai Bank)의 꾸릉타이 컴퍼스(Krungthai COMPASS)는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태국은 최근 중국에서 가까운 저가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명 대를 넘어 섰다. 한편,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인기가 중국인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어,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조사에서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1,110만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것은 전년도 대비 5.4%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는 한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회복되고 있다.
꾸릉타이 컴퍼스 담당자는 연평균 성장률이 2018년 수준과 동일한 7.0%이 되었을 경우, 2025년에 1,710만명, 2030년 2,3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30년에는 연봉이 20만 위안 이상의 중국인이 국가 인구의 58.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경제 성장에 따라 태국 물가가 상승한다하지만 중국인의 인기 여행지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여행자, “태국이 상아 제품을 가장 손에 넣기 쉬운 국가”
▲ [사진출처/Matichon News]
세계 자연 보호 기금(WWF) 산하의 WWF 타일랜드(WWF Thailand)는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상아 제품 구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설문조사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상아와 상아 제품은 국제 거래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WWF 타일랜드는 10월~12월까지 방콕 5곳에서 중국에서 온 여행자 214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태국에서 상아 제품을 살 생각이 없다"가 81%, "살지 아닐지 모르겠다"가 약 15%, “사고 싶다”가 4%였다.
또한 "상아 제품을 구입하기 쉬운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는 "태국'이라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홍콩, 라오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WWF 타일랜드 담당자는 중국에서는 2017년부터 상아 거래 금지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중국인이 상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태국에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태국 법에서는 아프리카산 상아 수출입은 불법이지만, 태국산 상아의 구입은 합법적이다.
LAZADA, 내년부터 태국 농산물 판매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는 내년부터 인터넷 쇼핑 사이트 ‘LAZADA’에서 태국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전부터 태국 정부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e 커머스 시장에서 태국 농산물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두리안, 망고, 용안 등의 과일류 등이 중심이 된다.
2019년 11월 중 방콕 공항에서 부정 여권 소지로 9명 체포
태국에서 출입국 관리에 ‘생체 인증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월 중에는 부정 여권 소지로 9명을 체포했고 이민국이 발표했다.
체포된 9명 가운데 7명은 위조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국적별 내역은 방글라데시, 대만, 중국, 모로코가 각각 2명이었고, 국적 불명자 2명이다.
나머지 2명은 여권은 진짜였으나 타인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멕시코인과 중국인이었다. 여권 사진과 소지자는 비슷했지만, 생체 인증 시스템에 의한 조사 결과 다른 인물인 것이 밝혔졌다.
존망 위기에 처한 새로운 미래당이 방콕에서 대규모 집회, 하지만 전망은 불투명
▲ [사진출처/Khaosod News]
12월 14일 오후 방콕 도내의 고가 철도 BTS 국립 경기장역에서 야당 제 2당 새로운 미래당(Future Forward Party)이 반정부 집회를 열였다. 이 집회에는 수천 명이 참가했다.
집회에서 연설한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 당수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내년 1월부터 쁘라윧 정권에 대한 항의 시위를 본격화 할 방침을 나타냈다. 또한 집회 참가자들은 "쁘라윧은 나가라"라고 연호하며 기세를 올렸다.
집회는 오후 5시에 시작하여 약 1시간 후에 끝났고 경찰관의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새로운 미래당에 의한 방콕에서의 집회는 사전 신고 없이 열린 집회라서 불법이라고 한다. 경찰은 타나톤 당수 등 집회 주최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을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미래당은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타이 싸밋 그룹의 창업자 일족 부호인 타나톤 당수가 중심이되어 지난해 설립되었다. 올해 3월 하원(정수 500) 선거는 민주주의의 완전한 복귀, 쿠데타를 반복해 온 태국 군의 근본적 개혁,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년)이 만들어 시행한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의 개정 등을 호소하며 방콕 중산층과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아 81석을 획득하고 제 3당에 올랐다.
쁘라윧 정권 군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파는 새로운 미래당에 강하게 반발하여, 4월에는 아피랏(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육군 사령관아삐랏토 태국 육군 사령관이 "해외에서 배운 좌익 사상을 들여오지 말라“ ”입헌 군주제 변경을 기획하면 내전이 벌어진다"라며 경고했다. 또한 11월에는 타나톤 당수가 하원에 출마했을 때 미디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 당수의 하원 의원 자격을 박탈했다.
또한 이달 들어서는 새로운 미래당이 하원 선거시 타나톤 당수로부터 1억9120만 바트를 차입한 것이 정당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여 선거위원회가 민주당을 헌재에 고발했다. 만일 유죄 판단이 내려질 경우 새로운 미래당은 해산 처분을 받게 되는 것 외에 타나톤 당수 등 간부는 참정권을 잃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새로운 미래당은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여론을 환기해 반격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2006년 이후 태국 반정부 시위가 정권 교체로 이어진 2006년과 2014년 군사 쿠데타의 실마리가 된 데모 등은 모두 보수파에 의한 데모였던 것이라 군과 적대하는 새로운 미래당이 쁘라윧 정권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미래당은 국왕 비판을 금지한 불경죄의 개정을 내걸고 있는 데다 올해 10월에는 2연대 지휘권과 예산을 태국 육군에서 와피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 국회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왕실 관련 법안에 반대표를 전지는 것은 드문 일이라 왕실을 존중하는 보수파는 격노했고, 이러한 것으로 새로운 미래당의 생존은 어렵울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씨라차 사원에서 불법 취업한 중국인 9명 체포
▲ [사진출처/MDaily News]
파타야 북부 씨라차(Si Racha District) 지역에 있는 사원에서 중국인이 노동비자 없이 외국인 불법 취업 혐의로 체포되었다.
중국인 9명은 씨라차 지역의 현지 사원을 빌리고, 그곳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턱없이 높은 상품을 강매하거나 부분적으로는 사원의 의식 등을 관광객에게 실시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 9명 모두 취업허가 않이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불법 취업을 하고 있었다.
또한 이 중 3명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에서 파견되어 불법 취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이민국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명은 신병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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