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라,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여셨다
밤 제삼 시, 모두가 잠든 캄캄한 한밤중에 사백칠십 명의 군인들이 소리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계산으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이 규모의 호위는,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 사람의 결정을 통해 흘러간 결과였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길을 열고 계셨습니다. 그 어둠 속의 한 걸음이, 로마를 향한 첫걸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그 말씀이 이미 길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 앞이 캄캄하게 느껴져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어둠 속에서 길을 열고 계십니다. 담대하라는 말씀은, 두렵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두려운 이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여셨다는 뜻입니다.
결단 :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여셨음을 믿겠습니다.
“담대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질문 :
지금 내 앞이 캄캄하게 느껴질 때,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열고 계심을 믿습니까?
“담대하라”는 말씀이, 오늘 내 삶에 살아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 가장 어두운 밤에도, 하나님께서 이미 길을 열고 계심을 믿게 하옵소서.
“담대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두려움을 넘어 한 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