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父 "컴퓨터에 문 후보 비방글 있을수 있다"

[이계덕]

국정원 직원 父 "컴퓨터에 문 후보 비방글 있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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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 아무개씨의 부친은 12일 오피스텔 현장에서 민주통합당이 요구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컴퓨터에 문 후보 비방글이 있을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씨의 부친은 "솔직히 털어서 먼지 안날 사람이 있겠나"고 전하며 "이번 사건은 딸이 국정원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민주통합당이 표적 수사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경찰은 12일 오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었으나 이날 오후까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과 문 후보의 지지자들은 "증거가 인멸될 수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압수수색영장과 함께 해당 여성을 소환해 임의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의문에 남성들도 등장했다. 특히 지난 11일 '동네주민'이라고 등장했던 한 남성이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처음에 주민이라고 자신을 밝혔으나, 확인결과 오피스텔 거주주민은 아니었으며 나중에 밝힌 신분은 서울시내 한 기업의 회장신분이었다. 기자는 그와 이야기를 한 결과 "문재인 TV를 보다 민주통합당이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기자는 재외국민투표기간이었던 지난 9일 상해경제신문에 문재인-이정희 두후보의 기호가 1번으로 표기된 사례, 부재자 투표용지 봉투를 뜯지않아도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 거소 투표지의 허위 부재자 신고 등을 설명하며 최근 일련의 사례들을 볼때 민주통합당도 합리적으로 제보를 사실로 믿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있지 않았을까 반문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그런 정도의 의심이 있다면 민주통합당이 충분히 의심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며 인정했으나 "하지만 그렇다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거나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기자는 "국정원이나 선관위 경찰청장 등 모두가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됐고, 실제 부정선거로 의심되거나 오해될 수 있는 사례들이 발견돼 민주통합당으로써 이들 기관을 일방적으로 믿으라고 해서 믿을 수 있는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합리적인 수사를 요청하고 불과 몇시간만에 노트북의 바꿔치기 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주민은 또 압수수색에 대해서 "민주통합당이 증거를 제시해야 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기자는 "압수수색은 원래 정황상 위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고 그 근거가 명백하지만 물증이 부족한경우 부족한 물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이어 기자는 "경찰이나 선관위는 범죄 제보 의심이 드는 사건을 수사하면서 직접 수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지, 신고하는 사람이 모든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면 되겠느냐"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직원들이 대선에 개입하는 팀을 운용하며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고 "최근 이 여성과 관련해 제보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여성은 실제 국정원 직원이었으며 일부 제보자의 말과 일치해 나머지 의심되는 여론조작 여부를 확인할 권리가 있다.

 

[가네쉬]

인정하면 조사해야 할텐데 악수를 두셨군요!
얼마나 네거티브를 했는지는 컴퓨터를 보면 알겠군요!

[타임로드]

난 어제 문TV 생중계 계속 봤는데..

폭행 뭐 그런 장면 없었고,
오빠라는 사람 처음 경찰의 신원 확인 거부해서 괴남자라 정정 했다가
호칭 왔다갔다했고,
또 카메라 다 내리면 동생한테 말해보겠다 해서
기자들 카메라 다 내렸엇는데
종편 jtbc 등 일부 종편에서 약속 깨고 카메라 들이밀어 오빠라는 사람 욕하고
다른 기자들 도 욕하고,, 잠시 소동 잇었고 오빠는 승강기 타고 내려 갔었는데 ..
그 이후 사항은 모름.
그리고 곧바로 민주당에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브리핑 했는데...
폭행같은것 잇었으면 시끄러워야 했는데... 조용햇음.

그러니까 오늘 기자폭행 운운하는건 국정원 에 대한 물타기용이 확실함.

[작은칩]

아버지가 저정도 인정 했으면 겜 끝

이제 국알단이라고 불려야 한다

[법공무아]

정의는 이깁니다

[윤아고모]

ㅋㅋㅋ 내용도중 등장하는 "기자" 의 꼼꼼한 깔대기.. 잘 하셨어요~

[쥐명박살처분]

공적인 일에 오빠,부모 등 가족이 왜 끼어드는데?

[memee]

뭐지....미성년자도 아니고 국정원씩이나 다니면서 아빠가 쉴드쳐주는 이상황은대체;;; 대한민국 잘 굴러가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