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전문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10.45% 올라 469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공장 통합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 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AF(Auto Focus)/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및 F/Z FPCB Assy를 생산하여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AF OIS는 카메라의 자동 초점 및 손떨림 보정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지난 9월 종속회사 간 합병을 통해 공장 운영을 통합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여 고객사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카메라 모듈 부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속한 바이오인식(생체인식)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알체라 동운아나텍 시큐센 라온시큐어 파워로직스 유니퀘스트 파트론 드림시큐리티 해성옵틱스 유니온커뮤니티 엠씨넥스 시큐브 드림텍 엑스페릭스 씨유박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