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TV가 2대있다...
KT에 매달 수신료 만원을 추가로 낸다..(아깝다)
1달에 시청시간이 30분도 안된다..
굳이 시청하려면 저녁 9시뉴스를 폰 뉴스로
시작 5분간만 본다..
하루종일 업무보면서 뉴스는 실시간 챙겨보기땜에
굳이 tv를 볼필요를 못 느낀다.
다큐물이나 여행물은 가끔씩 주방에서 일할때
주방의 소형tv로 순간순간 보는꼴이다.
많이들 보는것같은 가요시합프로그램은 한번도 안봤고
임영웅을 많이 이야길하길래 포탈에서 찾아보고
알정도..
재작년 추석때 '테스형 '노래 나훈아쑈는 봤다.
'tv안본다는게 자랑이냐??'
라고 반문하겠지만
직장에나가선 6시 퇴근때까지 온종일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듣는다.
전형적인 50~60세대이다.
주로 정치에 관련된것이다.
그렇다고 꼰대. 틀딱소리는 안듣는다..
그반대다...
FACE BOOK도 카톡처럼 열심히 챙겨보며
남의 생활구경도하고 댓글도달며 소통도한다.
젊은이들 취향.트렌드도 상식적차원에서
열심히 찾아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자주보는것 또하나.!
달력이다.
하루에 10번은 멍때리며 보기도하고..
스케쥴구상하며 보기도하고...
하여간 시간.세월의 모든것이 달력에 담겨있기에..
집에서도
최고 편안한 자세 복장으로 의자에앉아
노트북켜놓고 열심히 챙겨보다.잠시 짬을내어
바로앞벽 눈높이 위에 달린 달력을 지긋이쳐다보며
冥想에 잠기기도 한다.
한달에 한번씩 달력을 찢어낼때의 느낌은
오묘하다...
첫댓글 하루,,매일이 선물 이라는데요
의미없이 맞이하는 모든 날을 축제처럼 하는건지...
연식이 늘어가니 갑자기 숨을 멈추어도 하나 이상하지 않다고.. ㅋ
맑은 하늘이 좋습니다~^^
어젠,이오님 나와바리를 잠깐 침범했습니다.
kbs옆 웨딩컨벤션에 들러 노처녀시집가는데 축하해주고 왔네요.!반포대교를 모처럼타니
수도서울이 세계적도시임이 느껴지더군요.!
그옛날.미성 공작아파트(76년준공)가 아직도...
햐~ 아직도 벽달력을 붙여 보는 분도 있구나!!!ㅋ
아날로그가 편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