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도시 강릉에 연탄공장이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건설허가 과정에서 무언가 문제도 있고, 허가 결제 과정중에서
강릉시장에게 전달되지도 않고 건설과장 전결로 처리되었다 하네요..
강릉시민들의 소리를 대변해야 할 강릉시의회에서도 쉬쉬하고 있는것도 참 찜찜하고..
한편으로 돈 있는 놈들의 수작이라는 생각까지도 듭니다.
아래 사진은 연탄공장이 들어설 경우, 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랍니다.
우리도 가만히 있지말고, 온라인 민원이라도 접수해 봅시다!!
강릉시청 온라인 민원접수 << 클릭 (비공개로도 접수 가능)
현재, 온라인 민원게시판은 주문초등학교 앞 선원숙소 건설 반대로 떠들썩 하네요..
우리도 무언가 힘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첫댓글 그럼 강릉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안좋은건 강릉으로 한다는 말들이 너무 많네..ㅠㅠ
지을려면 다른 곳에다가 짓던지 하지 왜 하필 바닷가주변에 연탄을,,,,
지금처럼 영동에 연탄공장이 없어서 영서에서 생산된 연탄을 구입해 대관령을 넘어 오면..비쌉니다..생산지인 영서지역에서는 해당지역과 인근지역에 우선공급하고 나머지를 지역외에 공급합니다..우리에게는 가난한 이웃들이 많습니다...그 분들에게는 대관령을 넘어 오는 운송비가 포함된 연탄이 만만치 않습니다..우리에게는 연탄이 분진의 문제이겠지만 그 분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얼어 죽습니다...
석탄 야적장 부근에 연탄공장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행정당국이 가장 기본적인 분진 문제도 예상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나름 관광지로 유명한 정동진역 근처에 석탄야적장이 있습니다..양은 어마어마 합니다..거기 관광 오시는 분들....연탄가루, 분진에 시달리거나 석탄야적장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모릅니다.
무조건 반대보다는 철저한 분진대책이 있다면 그리 혐오시설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조금...예민한 문제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