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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애동지에 팥죽을 먹었다!
최윤환 추천 0 조회 173 20.12.21 20: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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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2 23:20

    첫댓글 팥죽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면 차갑게 해서 먹는 동지 팥죽의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0.12.23 11:56

    댓글 고맙습니다.
    팥죽을 오늘아침까지도 먹었네요.
    아내가 사 온 팥죽... 사 온 지 사흘째인 오늘아침에는 살짝 발효가 진행 중인지 약간 쉰내가 난다고 아내가 말하더군요.
    저야 뭐.. 무조건 다 맛이 있으니까요.
    제법 굳어버린 새알옴심이(새알새미.. 라고도 발음)이라도 그저 맛있기만 하대요.

    예전 시골에서 살 때 팥죽을 함께 만들었던 엄니는 지금은 저너머의 세상으로.. 나보다 두 살 더 먹은 누나는 지금은 늙은 할머니가 되었고...
    머스마(사내아이)인데도 일거리 많은 엄니를 도와서 팥죽, 두부, 엿 등을 만들었던 나도 이제는 많이도 늙어가는군요.
    희미해지는 옛기억.. 아름다운 우리의 미풍양속이 오래 전래되었으면 합니다.
    사라져가는 전통을 다소나마 보존했으면 합니다.
    세시풍속의 장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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