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릉역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 있어서, 글 올리는거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네요..;;;;
블로그도 거의 개점휴업 상태입니다....ㅡ.^;;
다름이 아니라,
조만간 출장차 동경을 가게 되었는데요.
돌아오는 날 항공 스케쥴이 나리타에서 21:25 입니다.
약 19시 정도까지 나리타공항에 도착할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요.
돌아오는 날 미팅 장소가 킨시쵸 부근이에요....
여기서 미팅 후, 17시 즈음 나리타공항으로 가려고 하는데
딱 보니 퇴근시간이랑 겹치겠더라고요.....
문제는 들고 가야 할 캐리어가 무려 두개입니다..ㅡ.ㅡ;;;;
만약 킨시쵸에서 소부쾌속을 타게 되면 17:17 을 타게 될 것 같아요...
킨시쵸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소부선쾌속이 다니고, 그린샤도 있긴 한데
퇴근시간에 그 많은 짐을 들고 소부쾌속을 타기도 그렇고..
그린샤도 퇴근시간엔 입석까지 들어찬다고 하고요.....
(그린샤가 지정석제도라면 모르겠는데, 그린샤도 자유석인지라;;;;)
공항리무진을 알아보니, 킨시쵸 부근에서는 15:40 정도에 출발하는 버스가 마지막 버스더라고요..ㅡ.ㅡ;;;;
일단 지금 생각하는 방법은
킨시쵸에서 소부쾌속을 타고 도쿄역으로 간 다음
도쿄역에서 17:33 or 18:03 넥스로 갈까 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소부쾌속 지하 승강장에서 내리고 타는거라 이동 동선은 길지 않을 것 같고요..)
이렇게 간다면 개찰구를 왔다갔다 하기로 번거롭기 때문에
도쿄역-나리타간 넥스 승차권은 사전에 구매를 할 생각이고.
킨시쵸-도쿄역 구간은 현장에서 승차권을 사서 사용할 생각이고요....
혹시 제가 생각하는 방법 말고 다른 조언이 있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도쿄-나리타공항 간의 넥스 승차권을 사전 구매하여서 가지고 있다면 굳이 도쿄역에서 개찰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바로 환승해도 무방합니다.
네네 그래서 도쿄-나리타공항 넥스 승차권은 사전에 구매하려고요..^^ 괜히 퇴근시간에 개찰 왔다갔다 하는게 워낙 번거로우니요..^^;;;
케이세이를 통해서 가는건 어떨까요?
케이세이도 생각을 해 봤는데요, 킨시쵸에서 우에노나 닛포리까지 한번에 가는 노선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원릉역 전철로 가는건 힘드려나요? 오시아게에서 환승
@원릉역 저도 동선상 이게 제일 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시아게까지 한정거장, 거기서 액세스특급이나.. 17:17이후 21시까지없으니 본선특급으로요.. 시간은 비슷하군요.
@Kongs 음.. 일단 케리어가 2개고, 결정적인것은 퇴근시간대인데요... 오시아게에서 열차를 탈 수 있을까요???? 이미 아사쿠사선에서 왠만큼 들어차서 올 것 같은데요..;;;;
@earendil 음.. 일단 케리어가 2개고, 결정적인것은 퇴근시간대인데요... 오시아게에서 열차를 탈 수 있을까요???? 이미 아사쿠사선에서 왠만큼 들어차서 올 것 같은데요..;;;;
@원릉역 배차가 자주 있어서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을꺼 같은데 캐리어가 둘이라 눈치보임&거추장스러우시긴 하겠습니다; 도쿄역 버스도 화물제한이 한개고;
@earendil 그러게요.. 천엔짜리 버스는 수하물 1개만 되더라고요.... 도쿄공항교통(프렌들리리무진)은 두개까지는 되고요..
낮시간이면 전철 타도 문제는 없을텐데, 하필 퇴근시간이라 조금 골치스럽네요.
아침시간에 이케에서 케리어 들고 사이쿄센 타려다가 좌절해본 경험이 있어서요;;;;
@원릉역 배차가 자주 있고 치바시내를 경유하는 JR선보다는 훨씬 덜 붐비고 퇴근시간 초입이니 충분히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NastyLemon 고민 끝에 그냥 나리타익스프레스 타고 왔습니다.^^ 외국인용 왕복권 끊으니 4천엔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