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혜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30 Bloomberg>
1) 달러-원 핑퐁 흐름 이어가며 1,360원대 마감
금요일 밤 달러-원 환율(REGN)은 전일대비 8원 가량 오른 1,361원 부근에서 마감. 주간으로는 9원 정도 내렸으나, 하루 오르면 하루 내리는 핑퐁 장세가 지속. 주요 통화 중에는 월간 기준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로가 주목받고 있음. 유럽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달러 대안을 찾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 UBS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금리는 향후 몇 달 동안 G-10 대부분보다 더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며, 이는 달러를 압박하고 유로와 엔화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
2) 트럼프,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의 중단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디지털 서비스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 협의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캐나다에 대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이는 미국이 중국 등 다른 국가들에 대해 사용해 온 도구로, 수입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트럼프 측이 양국의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해당 세금을 유예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캐나다에서 강행 움직임이 보이자 이런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임
3) 트럼프, 7월 관세 위협 강조. 베센트는 연장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7월 9일 관세 유예 시한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다는 입장을 강화. 베센트 장관은 주요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9월 1일까지 일부 연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이 발언들은 주요 교역국과의 일부 협상은 7월 초를 넘어 이어질 수 있지만 미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소규모 국가들에 대해서는 트럼프가 더 높은 관세율을 검토 중임을 시사. 앞서 베센트 장관은 매우 좋은 딜을 가지고 다가오는 국가들이 있지만 7월 9일 시한까지 협상이 모두 완료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부연
4) 美 5월 소비자 지출 감소. 물가 압력은 아직 제한적
5월 미국 소비자 지출이 연초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이 성장 전망에 점점 더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 미국의 실질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0.3% 줄었음. 5월 임금은 2개월 연속 0.4% 증가했지만 개인소득은 주로 사회보장 등 정부 이전지출 축소에 따른 영향 속에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 한편, 연준 선호 물가지표인 근원 PCE 가격지수는 5월 전월대비 0.2% 오르며 예상치보다는 약간 높았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물가 압력을 보여줬음
5) 트럼프, “이란 평화롭게 행동할 수 있다면 제재 완화 가능”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수도 있음을 시사. 트럼프는 “우리는 이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면서 “만약 그들이 일을 해내고, 평화롭게 행동하고,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을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나는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주장. 이번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데 몇 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이후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지하 시설이 파괴되었다는 주장을 반복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