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가 조금 지나서 필름 갔어요.
오늘이 여친이랑 사귄지 1년 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오늘 임신중절 수술을 했네요;
저는 바보같이 모르고 있다가 그저께서야 알고..
여자친구랑 예기 잘해서 오늘 수술했답니다.
너무 아파하고 힘들어 해서....
푹쉬게 해줄려고..필름 찾았어요..
미역국도 사주고. 디비디랑 비디오도 빌려서 같이 보고
팔다리 주물러 주고.
이렇게 해도 제가 여자친구의 아픈 상처를 씻어 줄수 있는건 아니지만.
너무 미안하고...제가 할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필름은 듣기만 하고 오늘 처음 갔는데..(너무 아파해서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필름
이더군요)
4층 한국관 갔어요. 방도 따뜻해서 여친이 있기에 좋았고.
일단 깨끗했어요..모든게 정리 정돈 잘되있고..직원분도 친절하시고.
12시에 가서 저녁 10시 안되서 나왔는데도 아무말 안하시고..
(덕분에 여자친구가 푹 쉬었어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성인용품 비치되있는거에 마술크림?과 실리콘으로 되있는건..
그냥 멍;했읍니다..
에휴....그냥 마음이 복잡한데..여자친구는 더하겠죠?
항상 옆에서 계속 돌봐주면서 잘해줄려구요..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송파구
방이동 필름
최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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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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