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조선/ 조선기자재 | 트럼프 당선인, 동맹국 활용선박 건조 가능성 언급 소식 등에 상승 |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보수성향 라디오 '휴 휴잇 쇼'에 유선으로 출연해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힘. 이어 "우리는 하루에 배를 한대씩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그것을 다시 시작하길 원하며, 어쩌면 우리는 선박 건조에 동맹국들 또한 이용해야 할수도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우리는 배가 필요하고 중국은 4일에 한대씩 배를 띄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그저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
▷업계에선 트럼프당선인이 취임 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조선업 협력을 언급한 바 있어 트럼프 당선인이 언급한 동맹국 중 하나가 한국으로 예상되고 있음.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수은은 조선업황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선박금융 지원 계획을 전년보다 1조원 늘린 12조원으로 증액했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2025년을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글로벌 조선 1위의 위상을 확인하는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J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일승, 성광벤드, 현대힘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유리 기판 | 폭스콘 실적 호조, CES 2025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폭스콘 실적 호조에 따른 AI 반도체株 강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50(+2.84%) 상승한 5,310.14를 기록. 엔비디아(+3.43%), AMD(+3.33%), 퀄컴(+1.28%), 브로드컴(+1.6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45%), TSMC(+5.46%), ASML(+7.58%) 등 AI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2조1,300억 대만달러(약 95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지난해 12월 매출이 4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폭스콘은 "AI 서버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에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다"고 언급.
▷CES 2025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오는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본격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약 8년 만에 CES 2025에서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테크윙, 지앤비에스 에코,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 및 HB테크놀러지, 와이씨켐, 필옵틱스, SKC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앞두고 상승 |
▷현지시간으로 오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43회차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존 림 대표가 올해 사업 계획과 중장기 비전, 기업 성장 배경에 대해 소개하며 행사 기간 투자자 미팅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홍보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에 주력할 예정. 셀트리온에서는 서정진 회장과 장남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 등이 발표에 나서는 가운데, 서 회장 등은 항체 약물 접합체(ADC)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등 신약 개발 성과 및 비전을 소개하고 지난해 12월 출범한 CDMO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짐. 이어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개발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미팅을 추진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할 계획이며,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증폭제NT-I7(Efineptakin alfa)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시험(NIT-112)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오이뮨텍, SK바이오팜,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바이넥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 젤렌스키, 트럼프 취임 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기대 발언 부각 속 상승 |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RBC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컴퓨터 과학자이자 팟캐스터인 렉스 프리드먼과 3시간여에 걸친 인터뷰에서 1월 말 종전 회담이 열리길 기대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는 첫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힘. 특히, 프리드먼이 회담 희망 날짜를 1월25일로 지목하자, "1월25일이나 다른 날, 1월25일로 지정한다면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호응하면서 "우리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 앉을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부토건, 에스와이스틸텍, TYM, 에스씨엔지니어링, 대모, 현대에버다임, 범양건영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
소매유통/ 백화점/ 편의점 |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상승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소비심리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통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기준금리 2회 연속 인하 이후 내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백화점 업태를 중심으로 펀더멘털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편의점 과 SSM 산업에서는 상위 업체의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는 CU와 GS25의 점포 순증세가 지속되고 있고, SSM에서는 GS THE FRESH의 점포 순증세가 가파른 상황이라고 언급. 이와 같은 상위 업체 중심의 시장 집중도 상승에 따라 향후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수익성도 상향 조정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이마트, CJ ENM, GS리테일, BGF리테일, 대구백화점, 롯데쇼핑 등 소매유통/백화점/편의점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