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송역 사고 KTX, 안전교육 받은 승무원 없었다.."비상사다리 설치 교육 뿐"[경향신문]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열차승무원 ㄱ씨(31)는 지난 20일 KTX 충북 오송역에서 발생한 단전사고 당시 차량 안에 있었다. 당시 오송역에 멈춘 KTX 414호에는 700여명의 승객이 있었고 3시간 넘게 전기가 끊긴 열차 안에 갇혔다. ㄱ씨는 현장에서 승객들의 불만을 받아내야 했고, 사고가 수습된 뒤에는 허술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news.v.daum.net
...ㄱ씨는 “안전 부분은 모두 (코레일 소속인) 열차팀장 권한으로, 행동 하나하나도 지시를 받는다”며 “평상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니 비상상황에는 승무원들이 더 당황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열차승무원 비상대응매뉴얼’에는 테러, 탈선, 객차 내 화재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이 담겨 있다. ㄱ씨는 이 중 테러 대응 방안과 관련해 단계별로 나눠져 있는 A4용지 한 장짜리 세부 매뉴얼을 사측에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세부 매뉴얼을 몸에 지니고 다니라고 ㄱ씨에게 전달했을 뿐 별도 교육은 하지 않았다...
그래도 열차가 다른 탈 것들 중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그게 그거라는~
EDC 꼭 가지고 다니세요. 앞으로는 창문 깨는 것도 EDC에 넣어야 하나...
첫댓글 좋은정보 정말감사합니다
한국사회 안전불감증 심각하죠 평소에 화재대비훈련 재난대비훈련,안전교육이 중요한듯합니다